생명윤리 연명치료중단/존엄사 찬성 측 의견 및 근거 + 에이쁠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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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자기결정권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환자 스스로의 죽음에 관해서도 자기결정을 허용하는 ‘연명의료중단’에 대한 관심도 높다. 물론 2018년부터 법적으로 연명의료중단이 허용되고 있지만, 이에 대한 찬반은 여전히 분분하다.
연명의료중단은 환자가 회복 불가능한 사망에 이르렀다는 의학적 판단을 전제로 하기에, 환자 스스로의 결정이라고 해서 반드시 존중되는 것은 아니기에 존엄사와 구별된다. 또한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생명을 인위적으로 종결하는 행위도 아니라는 점에서 안락사와도 구별된다. 연명의료 중단의 대상은 회생 가능성이 없는 경우, 의료 행위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급속도로 임종 단계에 접어든 경우의 환자를 말한다. 이는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과 같은 연명의료를 중단하여 존엄하게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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