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엘리엇_어머니의 유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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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품이란, 고인이 생전에 쓰던 물건을 말한다. 대부분의 유품은 추억을 간직하기 위해 소장되거나, 혹은 소각 등 폐기처리되곤 한다. 고인의 추억과 고인의 기억을 잃지 않기 위함이다. 하지만 과연 고인의 유품이 다음 세대를 위해 활용될 수 있을까? 나는 영화에 등장했던 유품이 다른 목적과 의미를 갖고 활용되는 것에 대해 고찰해보았다.
영화 <빌리 엘리어트> 는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잃지 않았던 빌리가 현실과 반대에 부딪히면서도 결국 자신의 꿈을 이뤄내는 내용이다. 열악한 환경에서도 빌리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에는 주변 조력자들의 도움이 굉장히 컸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찾을 수 있는 영화 속 빌리의 조력자는 빌리의 아버지 재키, 형 토니, 그리고 윌킨슨 선생님 등이 있다. 이들은 빌리의 진심과 재능, 그리고 희망을 발견하고 빌리가 꿈을 이뤄가는 과정에서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조력자들이다. 하지만 나는 이들보다 빌리의 어머니에 대하여 집중해보았다. 일찍 세상을 떠난 빌리의 어머니는 영화 속에서 자주 등장하지는 않았지만, 빌리가 꿈을 이루는데 결정적으로 큰 도움을 준 조력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스티븐 달드리, <빌리 엘리어트>, 2000.
유품 , 나무위키
https://namu.wiki/w/%EC%9C%A0%ED%92%88
아이가 엄마 아빠를 잃는다는 것, 베이비뉴스, 안은선.
https://www.ibab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