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불교에서 말하는 고통
- 최초 등록일
- 2021.08.25
- 최종 저작일
- 2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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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인간은 살아 가면서 고통을 느끼며 그 고통으로부터 탈피를 위해 익숙해 지면서 살아간다. 그리하여 고통은 많이 이들의 관심사였고 그에 따라 다수의 철학자와 사상가들이 이 고통이라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다. 불교에서는 고집멸도라는 개념으로 고통의 원인은 집착에서 발생하고 이 집착을 끊기 위해 8정도라는 방법을 도입하였고 그 결과, 집착을 끊으면 해탈의 기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기독교에서는 죄를 지음으로 인해 고통이 발생하고, 이 죄를 없애기 위해 그리스도라는 신의 아들을 희생하여 죄 사함을 얻어 마음의 평안을 추구한다. 또한 어떤 이는 고통에서의 해방을 위해 자살을 인정하기도 한다. 이러한 고통에 대한 여러 가지 생각중 불교에서 나타난 고통에 대해서 살펴보고 불교에서 말하는 고통의 근본원인과 그로부터의 해탈방법이 지금까지의 삶의 방법에 어떤 의미가 있을까나?
고란 말그대로 괴로움이며, 고통이다. 인간이 살아가면서 경험하게 되는 생,노,병,사의 큰 틀과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만나고 해어지고, 사랑하고 미워하고 등등 모두다 고통을 일으킨다. 이러한 고통의 발생원인을 불교에서는 크게 연기설로서 설명하고 있다. 연기설이란 독립하여 존재하는 개체는 없고 서로 의존하여 존재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이 그 핵심이다. 여기에는 사물간의 의존성과 관계성이 포함되어 있다. 내가 현재 까지 있기 위해서는 부모님의 도움이 있어왔고, 학교 다닐 때는 선생님의 영향으로 선생님들의 사고 중 일부가 나에게 포함되어 있으며, 입는 옷, 먹는 음식은 물론 이동하는데 이용하는 버스나 지하철 노동자의 도움을 받아 왔다. 결국은 나를 구성하는 것은 여러 사람들의 관계를 통해 형성되었고, 그 사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현재와 같은 나는 존재하지 않을 것이 분명하다. 이는 타인에게도 해당된다. 또한 물자체에서도 적용되는 것이다. 자연대상물들도 서로서로 연기하면서 순환해 나가는 것이다. 하나가 없으면 서로 연기되던 대상물들 전체에 영향을 미쳐 과거와는 다른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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