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러 심리학의 관점으로 본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
- 최초 등록일
- 2021.10.04
- 최종 저작일
- 20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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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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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죽어도 아쉬울 것 없는 살아있는 유령 같은 인생을 살고 있던 조를 조용히 깨우는 목소리, “wake up, joe!(일어나요, 조!)”. 영화에 대해 알아보려고 이리저리 검색하던 중 시놉시스에 마지막 부분에 있던 문구이다. 이 말이 제일 인상 깊었고, 얼마 없는 영화 대사 중 명대사라고 꼽을 만큼 영화 전체를 관통하는 말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삶에 대한 매우 강한 부정의 연속을 보여주는 주인공이다. 하지만 그가 살아가게끔 하는 무언가가 계속 그의 삶을 유지시킨다. 그게 이 영화의 핵심이다. 영화 <너는 여기에 없었다>는 린 램지 감독의 작품이며, 우리나라에서 2018년 10월 4일에 개봉했다. 그리고 조너선 에임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또 특이하게도 이 영화를 다 보고 영화의 장르를 확인했는데, 장르가 액션일 줄 알았지만 특이하게도 드라마였다. 하지만 곧바로 이 감상문을 쓰면서 이 영화의 장르가 왜 드라마인지 서서히 납득하게 되었다.
이 영화는 그냥 흔한 영화 <아저씨>나 <테이큰>처럼 남자 성인이 어린 여자 소녀를 구하는 전형적인 클리셰 같은 이야기로 보일 수 있는데, 이 영화는 그렇지 않다. 사건과 그 사건이 일어난 인과관계를 살피기보다 한 인물에게 세심하게 초점을 맞춰 그 인물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 자세하게 보여준다. 이 감독의 가장 대표적인 작품은 <케빈에 대하여>라는 작품이 있는데, 본 영화만큼 심리적으로 해석할 부분이 많고 나도 굉장히 인상 깊게 봤던 작품 중 하나이다. 하지만 케빈에 대하여와 마냥 비슷하다고는 할 수 없는 것이 케빈에 대하여는 화려한 색감과 미술 같은 것들이 많이 사용되었는데 이 영화는 많은 부분을 간소화했다. 영화 러닝 타임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반적인 영화의 러닝 타임은 보통 두 시간 정도인데 이 영화는 1시간 30분 정도로 많은 부분을 함축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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