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서양사의 아웃사이더
- 최초 등록일
- 2021.10.09
- 최종 저작일
- 20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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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2021학년도 1학기에 수강하였습니다.
중간고사 대체 레포트이므로 성심성의껏 작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통주제는 '서양사에서 인상깊은 아웃사이더'였으며 이 레포트는 '마녀'와 '마녀사냥'이 주제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현대에 이르러서도 약자를 희생양으로 몰아가는 것은 빈번하게 일어나는 일이다. 그리고 혐오와 차별은 위에서 아래로, 또는 옆으로 흐른다. 남성에서 여성으로, 부유층에서 빈곤층으로, 비장애인에게서 장애인으로. 그렇기에 더더욱 ‘희생양이 되기 쉬운 대상’은 누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역사를 통해 현재와 미래를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 마녀는 없어도 마녀사냥은 있는 시대, 21세기 대한민국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마녀는 15세기~18세기 중세 유럽 사회의 가장 대표적인 사회적 약자라고 할 수 있다. 그들은 눈부시게 아름답거나, 기독교인이 아니거나, 나이가 많은 독신 여성이거나, 소문이 이상하다는 등의 이유로 악마와 결탁하여 마법을 사용하는 범죄자로 여겨졌으며, 1450년부터 1750년에 이르는 기나긴 역사 속에서 ‘마녀사냥’에 의해 고발당해 재판을 받고, 처형당했다. 물론 당시 유행하던 마녀사냥의 피해자, 즉 이웃에 의해 ‘마녀’라고 정의된 희생자들이 여성만 존재했던 것은 아니다.
참고 자료
양태자. 중세의 잔혹사 마녀사냥. 서울: 이랑, 2015.
최성훈. (2020). 중세 마녀사냥과 사회적 약자: 여성의 사례를 중심으로. 선교와 신학, 52(), 437-466.
한설아. "중세말 근대초 유럽의 마녀사냥에 대한 여성사적 접근." 硏究論叢 25.- (1993): 303-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