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살 것인가> 호평받은 독후감(감상과 나의 견해 풍부)
- 최초 등록일
- 2021.10.15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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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책 전문을 읽고 필사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면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2. 내용 요약과 더불어 나의 생각 및 교훈을 풍부히 실었습니다.
3.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충실하고 꼼꼼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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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폰트는 휴먼 명조체 10p(강조는 진하게), 줄간격 160%
* 페이지 설정: 기본 그대로
2. 본문 5쪽 이상
3. 맞춤법 검사는 물론 오탈자도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어떻게 살 것인가>는 진작부터 읽고 싶었던 책이지만 유시민이라는 인물이 현대사에서 차지하는 의미가 무겁게 다가와서 회피했다. 지식인이자 진보 진영 정치인, 한때 보건복지부 장관의 자리에 있었던 인물. 저자 자체가 워낙 다방면에 박학다식함으로 유명하기에 너무 철학적이거나 고도의 지식을 필요로 하는 책이면 어떡하나 하는 걱정도 있었다. 게다가 정치적인 이야기가 자주 등장해서 읽는 동안 마음이 불편해지는 것 아닌가 싶었다. 하지만 읽고 나니 그리 무겁거나 버겁지도 않고, 에세이처럼 술술 잘 읽히지만 묵직함이 있는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이라도 읽기를 잘했다. 삶에 대한 진지한 고민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저자 나름의 답을 독자에게 전해준다. 정치가이자 지식인으로서의 조언이라기보다 젊은이보다 더 오래 인생을 살고, 그간 치열하게 고민한 사람으로서 진솔하게 들려주는 인생 이야기라고 할 수 있다. 확신에 찬 주장도 강요도 없지만 유시민이란 인물이 걸어온 여정을 살펴보며 나 또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간의 삶을 돌아보게 됐다. 또한 이 책에는 인간 유시민의 스토리가 담백하게 펼쳐진다. 대학 시절 운동에 몸담은 이야기와 글쓰기를 시작하게 된 계기, 그를 거쳐 간 여러 직업들과 정치하던 시절의 이야기들. 자기고백적인 이야기였지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젊은 시절의 화두와 번뇌, 후회 없이 사는 법, 죽음을 늘 염두하며 살아 있음을 자각하는 것, 모두 내게 유용하고 좋은 내용이었다.
이 책의 제목이기도 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의 물음에 유시민은 이렇게 답한다. 자기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소신껏 행복하게 지내는 것. 원하는 인생을 스스로 설계하고 옳다고 믿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뭐가 됐든 좋아하는 일을 잘할 수 있다면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게 바로 품위 있는 인생이자 존엄한 삶의 기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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