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관점에서 본 야곱의 생애와 에서와의 관계, 야곱의 심리 분석 (창세기 25장, 33장 설교말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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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성경에서 야곱만큼 그 생애가 길고 자세하게 기술되어 있는 인물은 드물다. 그는 열방의 아버지라 약속을 받은 아브라함의 손자이다. 그의 세대에 이르러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었으며, 말년에 아들 요셉으로 말미암아 애굽으로 이주하는 족속의 족장으로 민족적 정체성을 가지게 된 인물이다. 그는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인물이다. 그만큼 야곱의 심정에도 변화가 많았으므로 그 심리를 단순하게 품평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아브라함의 아들 이삭은 40세에 리브가와 결혼을 하였으나 잉태하지 못하자 여호와께 간구하여 리브가가 임신을 하게된다. 쌍동이를 잉태하였는데 쌍동이들은 그의 태속에서 서로 싸우는 것을 느끼게 되었고, 이를 걱정하여 여호와께 묻자 여호와께서 이삭에게 대답하여 “두 국민이 네 태중에 있구나. 두 민족이 네 복중에서부터 나누이리라. 이 족속이 저 족속보다 강하겠고 큰 자는 어린 자를 섬기리라.(창세기 25장24절)”라는 예언을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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