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콤 글래드웰 <다윗과 골리앗> 독후감 (감상 및 교훈 포함)
- 최초 등록일
- 2021.11.05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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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책 전문을 읽고 필사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면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2. 내용 요약과 더불어 나의 생각 및 교훈을 풍부히 실었습니다.
3.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충실하고 꼼꼼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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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폰트는 휴먼 명조체 10p(강조는 진하게), 줄간격 160%
* 페이지 설정: 기본 그대로
2. 본문 4쪽 이상
3. 맞춤법 검사는 물론 오탈자도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윗과 골리앗’ 자체가 구약성서에 실려 있는 유명한 이야기이고, 길고 짧은 건 대보지 않으면 모른다는, 누구나 아는 교훈을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책장을 펼치기 전에 뻔한 논리와 주제만 나열된 책이 아닐까 예상했는데 결코 그렇지 않았다. 말콤 글래드웰의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흥미롭고 시선을 뗄 수 없을 만큼 몰입도가 높은 책이었다.
이 책은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일견 강해 보이거나 이점이 많아 보이는 부분은 사실 허점이나 약점이 있을 때가 있고, 약자나 약점에도 의외로 장점과 유리한 요소가 많다는 것이다. 아주 새로운 주장은 아니지만 저자의 통찰이 빛나고 사례로 나온 이야기가 와 닿는 책이다. 오히려 잘 알려진 논리를 펼치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예와 사람들이 주목할 만한 스토리를 제시함으로써 책에 집중하게 만든다. 말콤 글래드웰의 책은 그 어떤 것도 예사롭지 않고 독자를 끌어당기는 힘이 있다. 논리의 전개 방식이나 그가 연구하고 찾은 사례들 모두 독특하고 매력적이다. 덕분에 <다윗과 골리앗>을 읽으면 사고가 확장되는 것은 물론 읽는 재미도 결코 빠지지 않는다. 워낙 담고 있는 정보의 양이 많았던 만큼 보통의 자기계발서와 다르게 일목요연하지도 않고, 담고 있는 이야기가 많아 읽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보람이 느껴지는 책이었다.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는 거인 골리앗을 물리친 작은 소년의 용기를 크게 평가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직접 대결해보기 전에는 누가 승리를 거둘지 모르기에 아무리 강한 상대라도 지레 겁먹고 도망가서는 안 된다는 교훈으로 유명하다. 그런데 알고 보니 둘의 이야기는 훨씬 더 복잡한 양상을 띠고 있었다. 막강한 적으로만 알려져 있던 골리앗은 거인인 데다가 무거운 갑옷으로 움직임이 느려 근거리 공격에는 강할지 몰라도 장거리에는 약했다. 반면 약체인 다윗은 투석병으로 무장하지 않았어도 기동성이 있고 골리앗 같은 보병에게 강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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