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 영화 기생충 감상문 (발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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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기생충> 발제문입니다.
계급갈등을 중심으로 적은 한 장짜리 짧은 글입니다.

본문내용

과연 강자는 강하고 약자는 선할까? 언더도그마(Underdogma)는 '약자는 착하고 고결하며, 강자는 나쁘고 비난받아야 한다'는 맹목적 신념이다. 무의식적으로 약자에게 '선(善)'의 이름을, 강자에게 '악(惡)' 의 이름을 씌우는 것이다.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에서는 우리들의 편견을 깨트려준다. 영화 속에서 누가 강자이고 약자인지, 누가 부(富)이고 빈(貧)인지는 드러난다. 그러나 그들은 선도 되고, 악도 되었다. 마르크스가 “인간은 사회적 관계의 앙상블”이라고 말했던 것처럼 말이다.

참고 자료

[언더도그마 : 약자는 선하고 강자는 악하다], 슈여니, https://berkeleyopinion.com/634, 2016, BERKELEY OPIN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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