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 <벌레이야기>와 영화 <밀양>의 비교

소개글

소설 <벌레이야기>와 영화 <밀양>을 비교하여 작성한 감상문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인물 비교
(2)구성 비교
(3)주제 비교

3. 결론

본문내용

<벌레이야기>는 1985년에 발표된 이청준의 단편소설이다. 이는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의 원작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문학작품을 영화로 만들 때 시나리오 작가나 감독은 원작을 충실하게 재현할 수도 있고, 원작을 토대로 하되 전혀 새롭게 재창조할 수도 있다. 따라서 동일한 원작을 두고도 전혀 다른 방식으로 영화화가 가능하다. 이창동 감독의 영화 <밀양>은 원작을 그대로 재현하기보다 원작에 없는 내용을 삽입하고 또한 원작의 핵심 요소인 주인공의 자살을 변형하는 등 감독의 재창작이 반영되어 있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벌레이야기>는 작가가 서문에서 밝히었듯이 서울의 한 동네에서 실제로 일어난 한 어린이 유괴 살인사건에서 출발했다고 할 수 있다. 범인이 형 집행 전 이 세상에 마지막으로 “나는 하나님의 품의 안겨 평화로운 마음으로 떠나가며, 그 자비가 희생자와 가족에게도 베풀어지기를 빌겠다.”라는 말을 남겼다. 이러한 실제 사건을 모티프로 삼아 작가의 상상력을 통해 뼈대가 세워지고 살이 입혀진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