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하다는 착각 독후감 - 마이클샌델
- 최초 등록일
- 2021.11.26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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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는 불평등한 사회를 살고 있다. 불평등한 사회에서 본인이 정 상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회적인 성공이 도덕적으로 정당 하다고 믿으려 한다. 스스로의 재능과 노력, 그리고 약간의 베품으 로 이 자리에 왔다고 믿을 수 있어야 한다.
재능과 노력의 힘으로 앞서가는 사람은, 대놓고 부정적이지 않다면 본인들이 누린 특권을 잊고 스스로 결과를 만들었다고 착각한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도 적용이 되어서 앞서가지 못할 경우 누구의 잘못도 아닌 본인의 잘못이라고 자책하기도 한다.
이는 단순히 공정성만의 문제가 아니다. 성공과 실패를 어떻게 정 의할 수 있는지, 그리고 더 성공한 사람들의 태도에도 문제가 있을 것이다.
1. 승자와 패자.
포퓰리즘적 불만의 핵심은 시장 친화적 세계화일 것이다. 그 이유 중 예시를 들자면 첫 번째, 공공선을 기술관료적으로 해석하고 있 다. 시장경제야말로 공공선을 달성하는 기본 도구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시장주도적 세계화는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동시에 기술관 료적 통치 방식은 공적 문제 등을 분야별 전문가가 해결함으로써 일반인들은 끼어들 틈도 없을 것이다. 이는 민주성을 저해하는 행 위이다.
두 번째, 능력주의 관점에서 승자와 패자를 가리고 있다. 최근 경 제 상황 상 사회적 상승은 불가능하다. 노력과 재능만으로 자신의 사회적 위치를 바꾸는 것은 더 이상 불가능하다. 철저한 자본주의 가 아닌 그나마 평등 수준이 비슷한 국가여야 사회적 위치 상승 가능성이 있을 것이다. 사회적인 조건에 평등이 포함된다고 하더라도 능력주의의 일반인 배제성이 완전히 사라질 수는 없을 것이다. 오 만한 승자들과 굴욕감을 느끼는 패자들, 즉 능력주의 윤리는 사라 질 수 없을 것이다. 사회적 위치에서 상위권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 람은 자신이 그럴 만한 자격이 있으며,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역 시 그 만한 자격이 없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 이런 태도는 결국 기술관료적 정치의 도덕적 자세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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