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통각검사(TAT)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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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주제통각검사(Thematic Appereception Test : TAT)
2.인물화 검사 (Draw-A-Person test : DAP)
3.문장완성검사(Sentence Complete Test : SCT)

본문내용

1.주제통각검사(Thematic Appereception Test : TAT)
-주제통각검사(Thematic Appereception Test:TAT)는 Murray(1943)에 의해 만들어졌고 실제 임상장면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이야기 구성방식의 투사적 검사임.
-처음 출간될 당시에는 현재 TAT에서 사용되는 그림 중에서 상당 부분(1, 3BM, 6BM, 14, 18BM)을 직접 그린 장본인인 Morgan과 공동저자로 발표되었으나 이후 Murray단독으로 출간됨.
-1936년 하버드 심리클리닉에서 처음 배포되기 시작한 후 세 번의 개정을 거친 끝에 1943년 하버드 대학 출판부에서 출판된 이후 현재까지 동일한 카드가 사용되고 있음.

1)이론적 근거
(1)투사
-투사는 방어기제의 하나로서 주로 편집적 망상이 나타나는 과정을 설명하는 가운데 자주 이용됨.
- Freud는 투사가 반드시 이러한 피해망상과 같은 정신병적인 과정에만 국한되어 나타난다거나 경직된 방어기제로만 작동하는 것은 아니며 발생학적으로 인간의 인지가 기능하는 매우 기본적이면서도 보편적인 방식이라고 봄.
-더불어 인류의 종교와 문명이 탄생하고 발전해 나가는 과정에서 바로 이 투사기제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결론에까지 이르게 됨.
-Freud는 이처럼 ‘투사’라는 것을, 그것이 남용되어 병적인 과정에 개입되지 않는 한, 우리가 내적인 어떤 감정이나 감각을 인식하기 위해 사용하는 불가피하면서도 자연스런 지각의 한 과정으로 생각함.
-Murray 역시 이러한 견해를 따름(Gieser & Stein, 1999)→ 투사란 “충분한 객관적 근거가 없이 욕구, 감정, 정서 또는 그 정서 상태에 의해 활성화된 이미지와 그 이미지의 맥락과 같은 정신적인 요소들이 그 경험하는 주체에 의해 외부세계로 옮겨지는 과정이다.”라고 정의함.

(2)통각
-통각이란 용어는 투사와 유사한 개념이기는 하지만 보다 포괄적이고 일반적인 심리학적인 용어임.

참고 자료

임상심리검사의 이해, 김재환·오상우·홍창희·김지혜·황순택·문혜신·정승아·이장한·정은경 공저, 학지사, 2006.0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