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의 독서> 독후감(나의 느낌과 감상 포함)
- 최초 등록일
- 2021.12.19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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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1. 책 전문을 읽고 필사를 통해 내용을 정리하면서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2. 내용 요약과 더불어 나의 생각 및 교훈을 풍부히 실었습니다.
3.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는 충실하고 꼼꼼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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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폰트는 휴먼 명조체 10p(강조는 진하게), 줄간격 160%
* 페이지 설정: 기본 그대로
2. 본문 5쪽 이상
3. 맞춤법 검사는 물론 오탈자도 꼼꼼히 확인했습니다.
목차
1. 위대한 한 사람이 세상을 구할 수 있을까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죄와 벌>
2. 불평등은 불가피한 자연법칙인가 토머스 맬서스 <인구론>
3. 인간은 이기적인 존재인가 찰스 다윈 <종의 기원>
본문내용
<청춘의 독서>라는 책을 접하기 전에 나는 단단한 착각을 했다. 유시민이라는 지식인이 지금 세대의 청년들에게 꼭 읽어야 할 좋은 책을 추천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리라 넘겨짚은 것이다. 부모 세대보다 더 가난한 삶을 살게 될 최초의 세대이자 불안한 세상을 살고 있는 지금의 청년들을 일으켜 세우고자 함이 이 책이 쓰인 목적이라고 여겼다. 사실 이 책은 청년 유시민에게 지대한 영향을 끼친 고전, 그때 당시 위험한 사상을 다룬 것으로 간주된 불온서적, 지적 욕구를 자극한 책, 문학의 향기로 감수성을 키워주며 세상을 보는 시각을 갖게 해준 문학작품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어떻게 보면 이 시대의 지성인, 작가, 과거의 진보진영 정치인인 유시민을 만들어낸 책들이라고 할 수 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대학생 때, 감옥에서, 감수성이 예민하고 힘든 시기를 보낸 젊은 시절의 유시민에게 위로가 되기도 하고 이정표가 되기도 한 중요한 책이다. 이렇게 젊은 시절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책을 시일이 흘러 다시 읽고 과거와 지금의 감상, 느낌을 비교한다.
청년 시절 작가 유시민의 인생에 영향을 끼친 책이 내게도 의미가 있을까? <청춘의 독서>를 읽으며 나는 계속 이 생각을 떠올렸다. 19세기의 러시아 청년, 20세기의 유럽과 미국 지식인, 대한민국 젊은이들이 부조리한 현실과 투쟁하며 읽은 의미 있는 책들이 여기에 소개되어 있었다. 과거 당시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쓰인 글이지만 아직도 여기에 담긴 글의 의미는 유효했다. 당대 지식인들의 치열한 고민이 지금을 사는 우리들에게도 같이 생각을 나눌 것을 촉구하기 때문이다. 책을 읽으며, 신기하게도 세월은 많이 흘렀을지언정 어떤 부분에 있어서는 과거로부터 한 발짝도 나아가지 못하고 같은 문제에 부딪혀 힘들어 하는 우리를 발견할 수 있었다. 불평등이라든지 권력투쟁, 빈곤 문제들이 그렇다.
부끄럽게도 나는 여기에 소개된 책을 거의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