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떠나 온 세계
- 최초 등록일
- 2021.12.26
- 최종 저작일
- 2021.12
- 7페이지/ 어도비 PDF
- 가격 2,000원
- 10,000원
- 100 page
- PDF 파일
- 상세 보기
* 본 문서는 PDF문서형식으로 복사 및 편집이 불가합니다.
소개글
김초엽 작가의 소설은 SF소설이며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시공간을 다루고 있지만 현재의 진실과 감정들을 다룬다.
<방금 떠나온 세계>에는 총 7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작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는지 알아보고자 하여 먼저 7편의 소설의 내용을 짚어본다.
목차
1. 작가소개
2. 들어가는 말
3. 최후의 라이오니
4. 마리의 춤
5. 로라
6. 숨그림자
7. 오래된 협약
8. 인지공간
9. 캐빈방정식
10. 감상문
본문내용
1. 작가소개
작가 김초엽은 1993년 울산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화학을 좋아했던 작가 는 포항공과대학교 화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생화학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학원을 졸업할 시기였던 2017년 <관내분실>과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수 없다면>으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과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품으로는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수 없다면>, <사이보그가 되다>, <지구 끝 의 온실>등이 있다.
2. 들어가는 말
김초엽 작가의 소설은 SF소설이며 지금 여기가 아닌 다른 시공간을 다루고 있 지만 현재의 진실과 감정들을 다룬다.
<방금 떠나온 세계>에는 총 7편의 단편소설이 수록되어 있다. 작가의 작품들을 통해 작가는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었는지 알아보고 자 하여 먼저 7편의 소설의 내용을 짚어본다.
3. 최후의 라이오니
종말을 맞은 거주구를 탐색하는 일을 하는 <로몬>인 나는 심약하고 다른 <로 몬>들이 달성하는 성과를 달성하지 못하는 형편없는 존재였다.
어느 날 다른 <로몬>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멸망한 거주 구 3420ED라는 곳 을 회수하라는 시스템의 제안을 받고 그곳으로 떠나게 된다.
3420ED에 도착한 나는 기계들의 공격을 받아 갇히는 신세가 된다.
그곳은 인간 거주자가 감염병에 의해 모두 멸종되고 기계들만이 존재하는 곳 이었다. 『셀』이라고 하는 거주구의 전체시스템을 맡은 개체는 나를 잡아가둔 기계였다. 그런데 『셀』은 나를 “라이오니”라고 불렀다. 기계인 자신들을 구해 주고 또 살려주기 위해 다른 터널로 떠난 “라이오니”라고 생각했다.
“라이오니”는 비록 인간이었지만 『셀』을 포함한 버려진 기계들을 돌보고 도와 준 유일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셀』은 자신들을 구하기 위해 돌아올 “라이오니”를 기다리고 있었다. 자신은 비록 수명이 다해 죽어가고 있었다. 그런 『셀』을 위해 나는 “내가 바로 라이오 니”라고 『셀』에게 말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