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복지론 ) 노년가족(노인부부가구) 또는 1인 가구(연령층 상관없음)중 하나를 선택하여 개념과 현황을 포괄적으로 조사하여 정리하고 문제점은 무엇이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은 어떤 것인지 자신의 의견을 포함하여 논리적으로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목차

1. 서론 : 1인 가구의 보편화 현상

2. 본론 : 정신건강 취약 지대에 있는 1인 가구
1) 우울
2) 사회적 관계
3) 우울과 사회적 관계의 부정적인 상호작용
4) 해결책

3. 결론 : 1인 가구를 지원하는 정책의 필요성

4. 참고 문헌

본문내용

1. 서론 : 1인 가구의 보편화 현상
약 3년여 전인 2018년, 부산시 사상구에 있는 한 주택에서는 50대의 남성 A 씨가 숨진 채 발견되었다. 두 달 전부터 A 씨가 보이지 않는다고 이야기하는 이웃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은 주민센터 직원, 경찰 소방관은 집안을 살펴보다가 이미 백골 상태가 된 A 씨를 발견했다. A 씨는 가족, 이웃, 친구들과 전혀 교류하지 않은 채 살았으며 죽을 때까지 혼자일 수밖에 없었다. 이렇게 복지나 돌봄 사각지대에서 홀로 살다가 쓸쓸하게 죽는 것을 ’고독사’라고 하는데, 사회에서 격리되어 아무도 모르게 홀로 임종을 맞이하는 현상을 뜻한다. 전문가들은 고령화나 핵가족화 등 다양한 원인을 제시하기도 했으나, 최근엔 1인 가구의 증가가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며 상대적으로 50~64세 이하 장년층으로 구성된 1인 가구들에 대해서는 사회 보호망이 다른 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느슨하다고 지적하였다. 통계청에서는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1인 비구의 비중이 전체 가구의 30%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했으며, 65세 이상 노년층이 기초 연금, 기초생활 수급 생계 급여 등의 다양한 복지서비스가 제공되는 데 반해 65세 이하의 중년층은 사회보장 체계가 상대적으로 느슨하고, 이는 결국 사각지대를 만들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렇듯 1인 가구는 혼자서 산다는 특성상 타인과 교류를 하지 않는다면 그 환경이 든든하게 보장되기가 어렵고, 외로움을 탈 수밖에 없는 가구이다. 그러나 이러한 1인 가구는 점점 전 세계적으로 늘어만 가는 추세이다. 꼭 고독사를 기다리는 사람들만 1인 가구가 아닌, 주체적인 1인 가구의 수도 함께 늘어가면서 말이다.
일반적으로 ‘가구’란 “주거 및 생계를 공동으로 하는 생활 단위”로서, 세대 구성에 따라서 가구주, 그리고 가구주들과 친족 관계에 있는 세대원으로 구성된 친족 가구가 있고, 친족이 아닌 사람들과 동거하는 비친족가구가 있으며 1인으로 형성되어 구성된 단독 가구로 나누어볼 수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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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영, ‘쓸쓸한 죽음‘ 고독사 급증.... “1인 가구 사각지대 찾는다”, KBS News, 2021,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5138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