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간호관련 독서감상문-나이듦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22.01.24
- 최종 저작일
- 202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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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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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노인간호학 과제1을 위하여 로이즈 에런슨의 “나이듦에 관하여” 라는 책을 빌렸을 때 너무 두꺼워 거리감이 느껴졌었다. 하지만, 천천히 내용을 들여다보니 인생의 전 과정 즉, 태어나는 순간부터 죽음까지의 생애과정을 설명한 것임을 알고 나서는 인생이 책 한 권으로 정리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기도 하고 슬프기도 했다. 신생아기부터 노년기까지 각 단계에 저자가 경험했던 시절의 이야기를 서술하면서 공감 가는 부분도 있었고, 노인의학에 대해 자신이 가진 생각이 어떻게 성장해 가는지에 대해 단계적으로 설명하는 부분도 인상 깊었다. 저자가 설명하고 있는 것처럼 노인의 공식적인 나이는 60세이며 수혜 대상이라고 할 수 있다. 일례로 미코 교수가 노인과 어르신에 대해 연상되는 이미지를 적어보도록 실험한 내용처럼, 노인에 대한 문화적 선입견 때문에 긍정적인 이미지는 배제되고 있을 것이다. 아마 나도 같은 실험에 참가하게 된다면 노인은 그러한 외모에 그러한 행동을 보이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할 것 같다. 전 세계적으로 기대 수명이 연장되고 고령사회가 지속화되고 있어 노인에 대한 인식이 다소 부정적으로 자리잡아져 가고 있다. 하지만 노인이 현 인구문제의 원인이 아니며, 사회적으로 기피해야 할 대상으로 인식되는 것은 문제가 있다. 이렇게 무차별적으로 노인을 소외시키고 모욕하는 문화는 우선적으로 개선되어져야 할 것이다. 물론 건강한 일반 성인과 다르고 차이가 있는 것은 모든 사람이 인정해야 하는 사실이다. 하지만 책 내용에서처럼 앤 할머니의 갑작스럽게 보이는 우울 증상은 언니의 죽음으로 보이는 것이라고 확정을 짓는 다던지, 늙었으니 당연히 정신이 오락가락한다든지, 노화와 치매를 동의어로 여긴다던 지 사회가 과도하게 부정적인 편견과 선입견으로 오류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참고 자료
Louise Aronson. (2020). 나이듦에 관하여. (주)로크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