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자가 지녀야 할 사회적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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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기본적으로 진리탐구, 지적 호기심의 충족을 위한 하나의 수단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현대에 들어서는 문제 해결의 기본이 되는 현상의 분석을 위한 도구, 자신의 명예를 위해 보여주는 도구로서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시대가 발전하며 과학에서 다룰 수 있는 분야가 훨씬 넓어졌고 다른 여러 분야와 긴밀히 연결될 수도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과학자들이 지녀야 할 사회적 책임은 더 막중하다고 생각한다. 과학자들 역시 밝혀진 여러 이론과 자신이 세운 가설을 통해 어떠한 결과를 낳을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시대이므로 연구를 하며 양심에 따른 결정을 내리고 그것이 사회에 어떠한 악영향이 된다면 중단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과학, 기술, 사회 상호 간에 미치는 영향을 깊게 연구하고 대중과 소통하며 자신만의 철학을 가지며 결과의 크기로 과학의 본질을 잊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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