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토피아-내가 생각하는 유토피아(감상문,독후감,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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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토피아는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곳’이라는 뜻인 동시에 ‘이상향’을 가리킨다. 그곳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서 더 사람들을 갈망시키고 생각해보게 한다. 따라서 이상향에 대한 생각은 오랜 시간동안 생각되어온 주제이고 많은 매체에서 이 주제를 다루고 있다. 이상향에 대한 다양한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선조들이 꿈꾸었던 동양의 이상향과 영화 ‘이퀼리브리엄’, 그리고 토마스 모어의 ‘유토피아’를 함께 살펴보고자 한다.
우선 선조들이 꿈꾸었던 동양의 이상향의 모습은 ‘허생전’에서 찾아볼 수 있다. ‘허생전’에서는 빈 섬이 이상향으로 나온다. 빈 섬은 권력과 지배, 의무와 조세의 현실로부터 벗어난 자유로운 세상이며 그 안에서는 서로 간에 격차도 없다. 하지만 섬이라 외부와 단절되어있어 물자와 정보교환이 되지 않는다. 이상사회가 너무 소규모적이고 현실생활전반에 확대되기 힘들기 때문에 완벽한 이상사회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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