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젠더 ) 가정폭력 현황 및 대처방안에 대해 논하시오

목차

1. 서론: 현재 가정폭력의 심각성과 코로나19와의 현황 및 관계성

2. 본론: 현상황에 대비한 가정폭력 대처 방안
1) 가정 폭력의 범위 및 인지 확인
2) 가정 폭력에 대한 피해자, 가해자 인식 확실히 하기
3) 상담과 처벌 및 이혼 등에 대한 행동요구 방식

3. 결론: 가정폭력을 사회적 문제로 바라보는 대중적 인식 확산과 변화 촉구

4. 출처

본문내용

최근 수년간 아동학대와 가정폭력 등 사적 영역으로 별도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던 피해자들의 실상이 알려지며 국가와 시스템의 적극적인 개입이 요구되고 있다. 가정 폭력에 대한 인식변화를 살펴보는 것은 여성가족부가 3년마다 실시하는 가정폭력 실태조사가 가장 공신력을 가진 국가적 조사라고 할 수 있다. 가장 최근 이루어진 2019냔 조사 결과는 가정폭력을 개인적 문제라 여기는 사람들이 줄어들었다는 점에서 긍정적 변화일 것이다. 그러나 신고건수는 2017년 이후 점점 감소하고 있다. 상담은 늘고 신고는 줄어드는 과정 중에서 피해자의 도움요청이 어떻게 받아들여지는 지에 대해 변화가 있음을 추측할 수 있다. 가정폭력을 타인에게 털어놓는 상담은 증가한 편이나 실상 도움요청을 머뭇거리게 되는 피해자의 신고율의 감소는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점점 폐쇄성이 짙어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가정폭력의 경우 가족과 경찰, 주변인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이유에는 가정 내에서 이루어지는 폭력을 알리는 것이 창피하거나, 부부와 가족원끼리 해결할 일이라는 의견이 대다수였다. ‘개인적’인 문제를 판단하는 기준 자체가 1차적으로 개인적인 판단에 의거해 이루어지는 것이 1차적인 문제일 진대, 코로나19처럼 타인을 만나는 것부터가 안전성을 담보로 해야 한다면 본인이 짊어져야하는 마음에 짐과 더불어 부담감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 것이 현실이다.

참고 자료

<가정폭력ㆍ아동학대에 대한 경찰개입의 한계요인과 개선방안> 김혁/김학경, 경찰대학, 2018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2330264
<가정폭력 문제의 ‘신(新)가정화’ 국면에서 ‘아내폭력’ 듣기의 (불)가능성에 대한 연구> 김홍미리 저, 이화여대, 2020
http://www.riss.kr/search/detail/DetailView.do?p_mat_type=1a0202e37d52c72d&control_no=afeb27e81c9be5a6b7998d826d4171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