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에 임박한 인간의 심리를 쿼블러 로스박사의 5단계 이론에 근거하여 설명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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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에 임박한 환자의 심리를 이해하는 데 있어 가장 처음 시행된 체계적인 연구는 1969년 퀴블러－로스(Elizabeth Kübler－Ross) 박사가 제시한 죽음과 관련한 5단계 이론이다. 퀴블러－로스는 약 200명 이상의 죽음에 직면한 환자에 대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죽음에 임박한 환자의 심리적 상태를 단순화하여 5단계의 변화를 거친다고 발표하였다. 이 이론은 최근 적지않은 비판을 받고 있는데 (1) 상기 이론의 타당성이 검증된바 없다는 것(2) 좀 더 정신적으로 강인한 사람들은 5단계로 묘사한 심리적 과정을 거치지 않는다는 점, (3) 일부 연구에서 죽음에 임박한 환자의 심리는 기존에제시된 5단계의 과정을 순차적으로 거치지 않고 각기 다른 과정을 거친다는 점 등이 주된 비판의 요지이다.하지만 죽음에 대한 체계적 연구가 없고 이에 대한 언급이 금기시되던시대에 이와 관련한 선구적 연구를 시행하였다는 점과 이론 자체에 치명적 오류가 없다는 점

참고 자료

사후생. 죽음 이후의 삶의 이야기.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지음. 최준식 옮김. 대화문화아카데미
살아 있는 날의 선택. 유호종. 사피엔스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