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혁명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22.02.17
- 최종 저작일
- 20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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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오늘날 많은 기업이 이른바 ‘지속가능한 경영’을 표방하고 있는데, 이는 조직이 영원불멸하기를 바라는 소망이자 현대판 ‘진시황 현상’이라 불러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 이를 보면, 인간이건 조직이건 영생불멸이 욕망을 좀처럼 억제하기 힘든 것인지 모르겠다.
조직이라면, 인간과 달리 불로불사를 꿈꾸는 일이 실현 가능할까. 기업도 여느 생명체와 마찬가지로 태어나서 살다가 죽는 ‘생주멸’의 과정을 거친다.
니체는 ‘아침놀’에서 이렇게 주장했다. “허물을 벗을 수 없는 뱀은 파멸한다.”개인이나 조직에도 적용된다. 허물을 벗을 수 없는 뱀이 파멸하듯이, 혁신을 외면한 기업은 파산을 피할 수 없다. 지속가능한 경영이라는 불가능에 꿈에 조금이라도 도달하기 위해서는 쉼 없이 변신을 거듭해야 한다.
변화를 잠시 멈추면 제자리에 서 있는 것이 아니라 후퇴하고 만다. 아니 경쟁자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리더는 조직을 위해서뿐만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도 열심히 뛰어야 한다. 리더의 행동에 따라 조직의 운명이 결정되지만 리더의 생존도 조직의 운명에 좌우되니 운명공동체라 할 수 있다.
전국시대 사상가 순자는 이런 말을 했다. “훌륭한 농부는 가뭄이 들었다 하여 농사를 그만두지 않고, 훌륭한 상인은 손해를 본다 하여 장사를 그만두지 않으며, 군자는 가난하다 하여 진리의 길을 포기하지 않는다.”우리에게 닥친 재앙이 아무리 크다 해도 삶을 포기할 수는 없다.
진화생물학자인 찰스 다윈도 [종의 기원]에서 “가장 강하거나 똑똑한 종이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변화에 잘 적응하는 종이 마지막까지 살아남는다.”강한 자가 재앙에서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현재 사태에 잘 대비하여 살아남는 자가 진정으로 강자인 셈이다.
뉴노멀 시대 달라진 다섯 가지는 저성장, 불확실성, 신기술, 비대면, 개인화이다.
한때 잘나갔던 글로벌기업들, 예컨대 노키아, 모토롤라, 코닥, 메릴린치 등이 쇠퇴의 길을 걸었던 이유는 그들이 멍청하거나 게을러서가 아니다. 새로운 환경과 질서에 적응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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