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지표를 찾아 공부하고 통계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설명해 보세요
- 최초 등록일
- 2022.03.01
- 최종 저작일
- 20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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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길거리지표를 찾아 공부하고 통계가 어떻게 사용되고 있는지 설명해 보세요"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Ⅳ. 참고자료
본문내용
전문가들은 복잡한 통계나 데이터를 분석하고 경제를 예측한다. 엥겔지수, 지니계수, 환율, 주가, 금리, 실업률, GNP, 국내총생산(GDP), 소비자신뢰지수, 소비자기대지수 등 다양한 지표가 활용되는 셈이다. 다만 경제지표만으로 경제를 완벽하게 진단하고 측정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길거리 표시기 또는 신화 지표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나 설문조사를 통해 누구나 쉽게 게임을 판단할 수 있다.
다음은 경기가 어려울 때 나타나는 현상이다.
· 담배꽁초 길이가 짧아진다.
· 성형외과나 치과병원의 환자 수가 적어진다.
· 소주나 라면의 판매량이 증가한다.
· 점을 치러 가는 사람이 많아진다.
· 애프터서비스 직원이나 수리공이 요청 전화를 받고 빨리 방문한다.
· 당뇨병 발병률이 떨어진다.
· 지하철 차내의 광고판에 빈자리가 있다.
경기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택시기사라는 얘기도 있지만 일부러 택시를 타고 운전기사와 대화를 나누는 경제학자도 있다. 택시기사들이 승객 수나 다양한 직종의 승객과의 대화를 통해 경기에 대한 정보를 종합적으로 수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경제총재인 앨런 그린스펀 전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금리 결정 회의 직전 란제리 판매량을 점검하는 등 출근길 지역 세탁소 여러 곳을 둘러보거나 택시 승객들을 꼼꼼히 살핀 것으로 유명하다. 경기 흐름을 파악하는 데 이보다 좋은 지표가 없다는 게 이유였다. 속옷이 잘 팔리면 경기가 후퇴한다는 말이 많다.
게임이 어려울 때 여성들은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비싼 겉옷 대신 화려한 속옷을 산다. 세탁소에 옷을 맡기는 사람이 늘면서 경기도 좋아질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속옷 판매량과 세탁물 판매량은 큰 경기 흐름상 사실 사소하지만 FRB 총재를 4연임한 그린스펀 총재의 섬세함과 통찰력은 가늠할 수 있다.
복잡한 기업실사지수나 경제지표를 나타내는 소비신뢰지수를 보지 않고 경기에 민감한 상품의 판매나 국민 패션리포트로 경기를 판단할 수 있는 거리 지표가 많다.
참고 자료
길거리 경기지표가 생활에 가져오는 의미, 한국비즈니스센터, 2019. 7.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