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간호학 - 양극성장애의 이해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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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양극성 장애 (bipolar disorder)
2. 조증의 주요 증상
3. 조증의 진단
4. 양극성 장애의 종류
5. 양극성 장애의 임상적 특징
6. 양극성 장애의 원인
7. 양극성 장애의 치료
8. 간호과정
9. 참고문헌

본문내용

▣ 양극성 장애 (bipolar disorder)
대다수의 사람들은 생활하면서 기분이 오르락내리락한다. 고양되거나 슬픈 기분은 일상사에 대한 이해 가능한 반응이고 삶에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다. 그러나 어떤 사람들은 기분이 오래 지속되는 경향이 있다. 우울(depression)은 기분이 처지고 슬픈 상태로, 이때는 인생이 어둡게 보이며 인생의 도전거리들은 압도적으로 느껴진다. 조증(mania)은 우울의 반대 상태로 숨 가쁜 행복감 또는 적어도 열광적인 에너지 상태로, 이때 사람들은 세상을 가질 수 있다고 과장되게 믿기도 한다. 양극성 장애는 극심하게 침울하고 슬픈 기분에서부터 기분이 지나치게 고양되고 유별나게 쾌활한 양상에까지 이르는 극단적인 기분의 변화가 주기적으로 나타나는 것이 주된 특징이다. 구체적인 임상 양상은 하위 유형별로 차이가 있으나, 대체로 갑자기 기분이 고양되는 조증 상태가 나타났다가 얼마 뒤에 사라지고, 어느 정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다가 서서히 우울증을 나타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처럼 조증과 우울증이 교대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서 양극성 장애를 조울증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조증의 주요 증상
1) 정서적 증상
조증 상태에서는 기분이 고양되어 있고, 의기양양하고, 들떠있고, 병적일 정도로 행복감에 심취해 있으며, 마치 '세상 천하를 다 얻은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 한편, 기분이 들뜨기보다는 주로 과민하고 흥분되는 조증도 있다. 자신의 욕구나 의사가 좌절되는 경우 이를 참아내는 욕구좌절에 대한 인내력이 매우 약하고, 충동표현을 억제하는 것이 힘들며, 주기적으로 흥분하거나 적대감 및 공격성의 폭발이 나타나기도 한다. 유쾌감과 울적함 그리고 과민함 사이를 오가며 갑자기 감정이 변동하는 불안정성도 흔하다. 특히 들뜬 기분에 지나치게 높게 세워놓은 자신의 야심찬 계획이 방해받을 경우에는 이를 참지 못하고 느닷없이 화를 내며 난폭한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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