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한 정의, '법' / 드라마 '로스쿨' 비평

목차

1. ‘누가 죄인인가?’ 범인 속에 범인 찾기
2. 사건의 ‘피해자’와 사건을 풀이하는 주체의 동일
3. <로스쿨>에 담긴 현대 한국 사회의 문제
4. ‘법’의 불완전한 정의 실현

본문내용

본디 ‘죄인’이라함은, 죄를 저지른 자, 즉, ‘법’을 위반한 자, 또는 ‘범죄’를 저지른 자를 말한다. 이를 넓은 의미로 해석한다면 표절이나 컨닝 등의 행위도 이에 포함될 것이고, 폭행, 비리, 조작, 살인 등의 행위를 저지르는 사람 또한 당연 ‘죄인’으로 볼 수 있을 것이다. JTBC 드라마인 <로스쿨>에서는 이러한 행위들을 한 각 각의 개인들이 등장한다. 그렇다면 이들은 모두 ‘죄인’으로 볼 수 있는데, 그중에서도 ‘진짜 죄인’, 조금 더 배후에 있으며, 깊고 근복적인 ‘악’을 가진, 쉽게 용서하기 힘든 그런 부분에 맞닿아 있는 ‘진짜 범인 찾기’가 시작된다. <로스쿨>은 국내 최고 명성을 자랑하는 ‘한국대법학전문대학원’이라는 이름의 로스쿨에서, 어느 날 ‘서병주’교수의 살인 사건이 전개되고, 이를 중심으로 진실을 파헤치고, 진범을 찾기 위한 로스쿨 교수와, 학생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