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몬드 서평 (고등학생용)
- 최초 등록일
- 2022.03.22
- 최종 저작일
- 20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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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몬드 서평 (고등학생용)"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공감’을 통한 감정의 교류
2. 방관의 무게
3. 비행 청소년 곤이 - 청소년 보호법, 과연 올바를까?
4. ‘평범’하게 사는 것
본문내용
또 다른‘선윤재’를 낳다. - 손원평, <아몬드>, 창비, 2017.
“아몬드”를 처음 접한 것은 고등학교 국어 시간 때였다. 독서하기에는 많이 늦은 시기였지만, 베스트셀러 책들을 하나 씩 찾다보니 우연히 눈에 띄게 되어 읽게 된 책이었다. 책을 읽게 된 이유는 별로 없었다. 단지, 책 표지에서 나를 바라보는 ‘선윤재’의 눈빛이 마치 무표정인 듯 슬프게 느껴졌고, 나 역시 무의식적으로 눈길이 갔다. 그게 이 책의 첫인상이었다. “아몬드”는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표현 불능증 즉 알렉시타미아 라는 이름의 장애를 가진 소년 선윤재의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아몬드에는 이중적인 의미가 담겨져 있는데, 우리 두뇌 중 감정 느끼는 역할인 편도체, 그 편도체 모양이 아몬드를 닮았다고 하는 것과 실제로 아몬드를 먹으면 윤재의 아몬드도 커질 거라고 생각하는 엄마의 희망도 담겨있다.
나는 전자의 경우로 책을 읽었다. 나에게도 아몬드가 있고,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에게도 있다는 것을. 그리고 누군가가 가장 소중하게 여기거나 가장 싫어하는 누군가도 그것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다. 과연 우리의 아몬드는 타인들을 얼마나 이해하고 있을지, 제대로 공감하고 적절한 표현을 하고 있는게 맞을지, 잘 작동하고 있는지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