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윤리 영화감상 보고서_셰이프 오브 워터
- 최초 등록일
- 2022.03.31
- 최종 저작일
- 20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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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생명윤리와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
2. 다양한 관점으로 영화를 바라보다
1) 우주개발 비밀 실험 – 공리주의의 관점
2) 엘라이자와 호프스테틀러 박사 – 의무론의 관점과 책임윤리
3) 인간 외 실험(동물실험)은 정당한 것인가?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1.1. 영화에 대해서
인간은 새로운 것을 추구하고, 욕심내며 쟁취하려는 욕심을 가지고 있다. 이것은 우리 사회가 빠르게 발전할 수 있다는 점에 장점을 가지는 동시에 다른 어떤 것을 포기하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예를 들면, 약 개발을 위해 동물을 실험에 이용하고, 새로운 것의 생산을 위해 자연 공해를 만들어내는 행위가 있다. 끝없는 인간의 욕심을 위해 희생되는 수많은 가치들은 얼마나 많으며, 그것을 생명 윤리의 입장에서 어떻게 바라보는 것이 옳은 것인지 ‘생명윤리’ 과목을 통해 확인하고자 하며, 그중에서도 ‘셰이프 오브 워터 : 사랑의 모양’이라는 영화를 생명 윤리적 가치관으로 바라보고자 한다.
영화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우주 개발 경쟁이 심화된 1960년대가 배경이다. 주인공 엘라이자는 미국 항공우주 연구센터 비밀 실험실에서 근무하는 언어장애를 가진 농아 청소부이다. 말을 할 수 없는 그녀의 주변에는 그의 절친한 동료 젤다와, 서로를 도우며 살아가는 가난한 이웃집 화가 자일스가 있다. 비밀 실험실을 청소하던 엘라이자와 젤다는 연구를 위해 들어온 괴생명체를 만나게 된다. 엘라이자는 비늘과 촉촉한 피부로 덮인 생명체가 음악을 감상할 수 있고, 사람과 교감할 수 있는 능력을 깨닫고 실험실에서 그 생명체와 함께하는 시간이 늘어나게 된다. 생명체와 사랑에 빠진 엘라이자는 우연히 자신이 사랑하는 생명체가 우주 개발 실험 대상으로 이용되기 위한 해부 실험을 진행할 것이라는 소식을 접하게 된다. 엘라이자는 전기 고문과 열악한 실험실 환경에서 해부당할 처지에 놓인 생명체를 탈출시키기로 결심한다. 자일스와 젤다의 도움으로 생명체를 자신의 집으로 데려오기까지 성공한 엘라이자는 그와 일주일을 보내며 그를 자연으로 돌려보내는 계획을 세우기로 한다. 생명체를 되찾아 실험을 진행하려는 보안책임자의 위협으로부터 도망치던 엘라이자와 생명체는 결국 계획했던 항구에서 함께 물속으로 사라지고, 영화는 막을 내린다.
본론을 통해서 ‘생명의 가치와 생명체 이용 연구 방법’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이야기 할 것이며, 다양한 윤리적 관점으로 영화를 감상하고 생명체 이용 실험에 대한 나의 견해로 글을 마무리할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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