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성문 공무집행방해 (폭행,상해) 형량 감면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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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판사님, 그리고 검사님과 경찰분들, 이번일로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합니다. 뉴스에서나 보던 그런 일을 막상 제가 저질렀다고 생각하니 정말 부끄럽습니다. 저로인해 피해를 입으신 피해자분께도 정말 죄송합니다.
평소 경찰분들이나 소방관분들, 기타 공무원분들 정말 고생하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희 아버지도 공직에 계셨기 때문에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날은 술에 취해 저도 모르게 실수를 저지르고 말았습니다. 그날의 일을 생각하면 스스로가 너무나 부끄럽고 자다가도 수치심에 잠을 이루지 못합니다. 지금도 고개를 들 수가 없습니다.
사실 기억이 정확히는 나지 않습니다. 기억이 났다면 절대로 그러지 않았을 것입니다. 변명하려는 것이 아니고 실수로 그랬다는 것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물론 저 스스로 통제가 되지 않을 정도로 술을 마셨다는 자체가 반성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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