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의 역사분쟁> 역사학입문 동북공정 서평 독후감 과제
- 최초 등록일
- 2022.04.06
- 최종 저작일
- 20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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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송기호 저 <동아시아의 역사분쟁>에 대해 읽고 쓴 독후감 겸 서평입니다.
책의 내용은 한반도의 역사와 영토를 사이에 두고 일본, 중국, 한국 간에 일어나는 분쟁과 논의를 체계적으로 ㅍ정리한 책입니다. 그 중 영토분쟁 및 동북공정 문제에 초점을 맞추어 작성하였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 나라의 국민에게 있어 역사는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큰 위상을 차지한다. 영국의 윈스턴 처칠 총리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고 말했으 며, 역사학자이자 철학자였던 로빈 콜링우드 또한 ‘역사는 죽은 과거가 아니라, 현재 속에 살아 있는 과거’라고 표현했다. 이들의 말은 역사가 그저 단순한 옛날 얘기로 치부되어도 무방한 것이 아닌, 우리가 곱씹어서 생각해 볼 가치가 있는 중요한 존재임을 나타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의 21세기 현재를 살아가는 나의 경험에 비추어 볼 때, 대 한민국 교육에 있어 역사는 우리의 중요한 관심사로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 텔레비전 예능 프로그램인 무한도전에서 10대 아이돌 가수들을 대상으로 한국사 지식을 평가했을 때, 우리 는 신민회와 신간회도 구분하지 못하는 얄팍한 한국사 지식을 가진 우리의 자화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나친 입시 경쟁에 내몰린 사회에서 한국사는 학생들에게 있어 시험과목 그 이 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받아들여질 뿐이었으며, 그마저도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지정하 느냐 마느냐에 있어 찬반입장을 두고 늘 논란거리가 되어왔다. 또한 뉴라이트를 비롯한 일 부 극우 교과서는 일본을 한국을 근대화시켜준 감사해야 할 존재 등으로 지나치게 편파적으 로 표현하면서, 학생들로 하여금 올바른 역사의식을 가지기 힘들게 만들었다. 즉, 우리는 본인의 적극적인 의지와 노력 없이는 한국사에 대한 정확한 지식도, 혹은 나라에 대한 진정 성 있는 역사의식 또한 갖기 힘든 환경에서 자라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참고 자료
동아시아의 역사분쟁 ㅣ 송기호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