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란 무엇인가> 요약/서평
- 최초 등록일
- 2022.04.22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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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란 무엇인가> 요약/서평"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1~6장 요약, 이에 대한 비판과 검토)
3. 결론
본문내용
이 책은 6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절에서는 각 장의 내용을 간단히 요약하고, 이를 분석한 뒤 개인적 견해를 덧붙이기로 하겠다.
1장에서 저자는 역사적 사실의 문제를 다룬다. 상식적인 견해에 따르면, 우리 모두에게는 동일한 역사적 사실이 주어진다. 또 그러한 역사적 사실들은 우리와 분리되어 독립적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저자는 다음 두 가지 근거를 들며 이러한 상식적 견해가 그릇된 것임을 주장한다. 첫째, 역사가들이 관심을 가지는 것은 기초적 사실 자체가 아니다. 정확성은 역사적 작업의 필요조건이지, 그것의 본질이 아니다. 둘째, 과거의 사건에 역사적 사실로서의 지위를 부여하는 것은 그 사건에 내재한 성질이 아니다. 사건의 발언권은 역사가의 손에 달려 있다.
이로써 저자는 역사적 사실이 생선 장수의 좌판 위에 있는 생선과 같은 것이라는 상식적 견해를 반박한 뒤, 콜링우드의 역사관에 대한 검토를 시도한다. 콜링우드에 따르면 역사적 사실은 순수한 형태로 존재하지 않으며 늘 기록자의 마음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굴절된다. 또 역사가에게는 ‘상상적인 이해’의 능력이 요구되며, 역사가는 오로지 현재의 눈을 통해서만 과거를 조망할 수 있다. 콜링우드의 역사관으로부터 얻은 통찰을 바탕으로 저자는 역사가와 역사적 사실에 관한 다음과 같은 유명한 정의를 내놓는다. ‘역사란 역사가와 그의 사실 간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과정, 현재와 과거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참고 자료
역사란 무엇인가, E.H. 카 저/김택현 역, 까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