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감상문] 춘궁기
- 최초 등록일
- 2003.12.06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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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극의 막바지에 마을에는 '불'이라는 재앙이 내려온다. 하지만 불이 재앙인 것만은 아니었다. 불로 인해 마을 사람들이 예전처럼 똘똘 뭉칠수 있게 되었다. 서로서로 도와가며 이 위기를 이겨내고자 하는 것을 보여줬다. 그와 동시에 마을의 가장 큰 문제인 비가 내려주기 시작했다. 비가 내려줌으로 불과 함께 마을 사람들의 큰 근심이었던 가뭄의 문제까지도 해결할 수 있게되었다. 더불어 이화와 우봉 역시 잘되어 사랑이 이어질수 있었다. 이렇게 즐겁게 해피엔딩으로 마칠줄 알았던 연극은 분희가 죽은 뉴스의 나레이션으로 끝마치게 되어 다시 한번 주제에 대해서 생각하게됐다. 특히 북한의 분희와 남한의 이화는 1인 2역으로 연기를 했는데 마지막에 서로 정 반대의 결과(사랑과 죽음)를 보여줌으로서 1인 2역의 대비가 더 확실히 들어나는 것을 느낄수가 있었다. 만약 2명이 각각의 역할을 맡으면 비교를 하기도 좀 그렇고, 특히 극중 역할 비중이 더 많은 분희의 죽음에 더 안타깝게 느껴질 수가 있었다. 또 이 작품에서 다룬 어두운면(남과 분의 분단, 일제 치하)과 밝은면(사랑, 극중 인물들의 밝은모습, 협동심)등에 대해서도 한꺼번에 다시 생각하게 할수 있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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