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독수감][A+독후감] 조제 마우루 지 바스콘셀루스의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를 읽고 쓴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의 80년대와 비슷한 상황이었던 브라질에서 한 소년이 겪었던 성장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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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제 곧 어른이 된다는 생각에 뭔가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아직 철도 안 들었고 준비가 되지 않았다는 걱정이 들던 와중에, 우연히 집에서 브라질의 소설가 조제 마우루 지 바스콘셀루스의 ‘나의 라임오렌지 나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었다.
책의 내용을 살펴보자면, 주인공 제제는 브라질에 사는 다섯 살짜리 소년으로 가난한 생활 속에서 개구쟁이의 모습으로 라임 오렌지 나무 밍기뉴와 학교 선생님, 포르투갈 사람인 포르투카 아저씨 등과 사랑과 우정을 나누며 성장해나가는 이야기이다. 제제는 실직한 아빠, 공장에 다니는 엄마, 세 명의 누나와 형 그리고 동생과 함께 가난하게 살아간다. 한창 부모의 사랑을 받고 자랄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말썽을 부린다고 가족들로부터 냉대와 매질을 당한다. 집안이 너무 가난하여 크리스마스인데도 선물 하나 받지 못하여 산타를 원망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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