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경기장 활성화 방안

목차

1. 서론
2. 월드컵 경기장 시설 실태 및 활용계획
3. 월드컵 경기장의 바람직한 사후 활용방안
4. 결론

본문내용

1. 서론
2002년 월드컵을 통해 11조 4000여 억 원의 생산 유발, 5조 3000여 억 원의 부가가치 증대, 35만 명의 고용창출 등 경제적 효과 외에도 대회 개최도시들이 세계에 알려지면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관광 수익에다 국가 이미지를 높여 얻을 수 있는 수출 증대, 국내 스포츠 관련 산업의 발전 등 그 파급 효과는 대단했다. 뿐만 아니라 기반시설투자의 경우 월드컵이란 이벤트를 명목으로 각 도시에서 진행되고 있던 혹은 계획중인 사업들을 미리 앞 당겨 하는 효과도 있었다.
그러나 국제적 대규모 스포츠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야 한다는 압박 속에 과다한 시설투자를 함으로써, 경기 후 시설물들을 제대로 이용하지 못할 경우 투자의 효율성을 저하시킬 뿐만 아니라 해당도시의 재정적 부담을 가중시키고 있다. 또한 외국과 우리나라 월드컵 경기장을 비교해 볼 때, 우리나라의 경우 전 경기장을 신축하는 것으로 기존 시설을 활용도가 낮고 아울러 전용 경기장의 비율이 너무 높고 경기장의 규모가 상대적으로 너무 크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어 바람직한 사후 활용방안을 모색하기가 용이하지 않다.
총 공사비 1조 9500 여 억 원을 들인 10개 경기장을 월드컵 이후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문제의 핵심이다. 최근 서울을 비롯해 전국 10곳에 건설된 월드컵경기장의 사후 활용방안을 놓고 각 지방자치단체들이 최소 15 억 원에서 많게는 40 억 원이 소요될 구장 유지운영비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저마다 효과적인 수익 사업을 통해 경기장의 관리비를 충당하고, 나아가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유치하여 경기장 시설의 수익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