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왕실 문화] 환구단 건립
- 최초 등록일
- 2022.05.31
- 최종 저작일
- 20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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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조선 왕실 문화] 환구단 건립"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어재실과 향대청이 있는 제실 영역
2. 천제를 지내는 원구단과 부속 건물인 동-서무가 자리하고 있는 원구단 영역
3. 신위를 모시는 황궁우와 전사청이 있는 황궁우 영역
4. 석고각과 광선문이 있는 석고각 영역
본문내용
환구단(사적 제 157호)은 하늘에 제사를 지내기 위해 남별궁터에 지은 제단이다.
1897년 고종은 이곳에서 황제즉위식을 거행하고, 대한제국을 선포하였다. 이후 신위를 보관하는 황궁우와 고종 즉위 40년을 기념하는 석고각이 지어졌다. 1913년 일제는 환구단을 헐고 조선철도호텔을 지었으며, 현재 황궁우와 석고만 남아 있다.
<출저: 서울역사박물관>
환구단의 4개영역
1. 제실: 황제가 쉬는 공간인 어재실과 향대청이 있는 제실 영역
2. 황궁우: 신위를 모시고 있는 황궁우와 전사청이 있는 황궁우 영역
3. 원구단: 천제를 지내는 원구단이 자리하고 있는 원구단 영역
4. 석고각: 석고각과 광선문이 있는 석고각 영역
1. 어재실과 향대청이 있는 제실 영역
정문을 들어서면 왼편에 향대청과 어재실이 있는데, 향대청과 어재실은 입구를 향해 열려있는 ‘ㄷ’자 형태로 건물들이 배치되어 있다.
* 향대청: 제사에 사용할 제사 예물을 보관하고 헌관(제사를 주관하는 사람들)이 대기하던 장소
* 어재실: 임금이 능(陵)이나 묘(廟)에 거동(擧動)할 때에 잠시(暫時) 머무르던 집
2. 천제를 지내는 원구단과 부속 건물인 동-서무가 자리하고 있는 원구단 영역
원구단은 약간 돋워진 대지에 단을 쌓고 지붕을 얹었다. 원구단은 가장 외각에 방형의 담장이 둘러져 있고 그 안으로 다시 원형담장이 원구단을 싸고 있다.
이중 담장의 이러한 형태는 전통적인 우주관, 곡 ‘땅은 네모나고 하늘은 둥글다’는 천원지방의 상징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여겨진다.
방형담장의 동쪽, 서쪽, 남쪽으로 홍살문이 설치되어 있고 남쪽은 삼문이다. 삼문 앞으로 가운데가 가장 높은 삼도를 깔았다.
참고 자료
원구단 재현에 관한 연구, 장원희, 서울시립대학교 대학원 2008.2
대한제국의 원구단: 전통적 상징과 근대적 상징의 교차점, 睦秀炫, 미술사와 시각문화 제4호 (2005. 10), pp.58-85
환구단 정문 정밀실측조사보고서, 서울특별시 중구청 공원녹지과, 2009, 공공 공간으로의 재구성을 통한 도심 내 역사 공간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연구: 원구단 주변부를 중심으로, 권순혁, 경희대학교 건축대학원, 200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