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 자유의 아이들은 성찰적 시민인가
- 최초 등록일
- 2003.12.19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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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정말 열심히 쓴 레포트이자, 좋은 점수 받은 것입니다. 베껴 쓰거나 짜깁기 한 부분없이, 모든 논문을 제가 읽고 참조하였습니다.
목차
Ⅰ.서론
Ⅱ.본론
1.무정치성의 정치성: 자유의 아이들
2.성찰적 근대화란 무엇인가?
3.그럼에도 불구하고, RETURN TO MARX
4.시민사회와 자유의 아이들
Ⅲ.결론
본문내용
아직도 광화문에서는 반전 평화 시위가 열린다. 부유하는 부끄러운 대학생으로서 나는 그 곳에도 잠깐 기웃거린 적이 있다. 대학생으로서 책임을 외면했다는 자책감을 느끼며 찾아간 그곳의 풍경에는 참으로 아이러니한 면들이 많았다. 많은 대학생들이 깃발을 들고 구호를 외치고 목소리를 높여 대고 있었는데 그들만큼이나 많은 카메라의 플래시가 번쩍번쩍 연이어 터지고 있었다. 화려한 티셔츠와 전쟁을 멈추라는 뺏지로 장식한 젊은이들은 말 그대로 내가 이 현장에 있노라 하는 식의 DP를 하고 있었고 내 주위에서는 전쟁반대 구호에는 아랑곳 없이 사람 많다는 것에 대한 감탄들이 이어지고 있었다. 집회와 축제가 어우러진 듯한 흥겨운 분위기 속에서 참여하는 사람들은 모두 즐거워 보였다. 참여가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은 당연히 긍정적인 일이겠지만, 모든 참여가 즐겁고 흥겨울 수많은 없는 일이다. 즐거운 운동만 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또 한번은 [시민회의]라는 NGO에서 강연을 들은 적이 있는데, 거기서도 매우 실망스러운 경험을 하고 그만 둔 일이 있다. 강연을 들으려고 모인 몇 백 명의 대학생들은 약 20 여개의 그룹을 지어 토의를 했었는데, 내가 속한 조의 사람들은 시민회의 대학생 콜로키움을 참가했다는 증서를 받기 위해 나왔거나, 인적 네트워킹을 위해 참가한 이들이 대부분이었다.
참고 자료
적이 사라진 민주주의: 울리히 벡
맑스 혁명 사상_알렉스 켈리니코스 를 비롯한
맑스 관련 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