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교문학] 해방직후 한/중 소설비교 (정령의 태양은 상건하에 비친다, 이태준의 농토, 황순원의 카인의 후예)
- 최초 등록일
- 2003.12.20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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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많은 도움되는 자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목차
1. 머리말
2. 작품 및 작가 소개
(1) 태양은 상건하에 비친다(太陽照在桑干河上)
(2) 농토
(3) 카인의 후예
3. <태양은 상건하에 비친다>와 <농토>에 제시된 ‘토지개혁’
4. <태양은 상건하에 비친다>, <농토>, <카인의 후예>에 등장하는 인물 유형
5. 맺는 말
본문내용
1. 머리말
문학 작품은 단순한 상상력의 산물이 아니라, 언어를 통하여 구체적인 현실의 특징을 모방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작품에는 당대 사회의 현실이 여실히 드러나곤 한다. 정령의 <태양은 상건하에 비친다>와 이태준의 <농토>, 황순원의 <카인의 후예>는 각각 중국과 북한에서의 ‘토지 개혁’을 소재로 삼음으로써, 당시의 사회 상황을 잘 나타내고 있다. 게다가 효용론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태양은 상건하에 비친다>와 <농토> 두 작품 모두 계몽적인 창작 의도를 지니고 있기에 두 작품을 비교해봄으로써 ‘토지 개혁’이 두 나라의 사회에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작품에는 어떻게 반영되었는지를 살펴보도록 하겠다. 황순원의 <카인의 후예>는 ‘토지 개혁’을 소재로 다루긴 하였으나 ‘토지 개혁’ 자체보다는 토지 개혁중 인물의 갈등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한 작품이므로 주된 비교 대상에서는 제외하였다.
참고 자료
- 정령 ‘태양은 상건하에 비친다’ 중국현대문학전집, 중앙일보사
- 매의자 ‘丁玲의 소설’ 도서출판중국학@센터
- 박재범 ‘중국현대소설의 전개’ 보고사
- 이태준 ‘농토’ 한국소설문학대계, 동아출판사
- 황순원 ‘별과 같이 살다. 카인의 후예’ 황순원전집, 문학과 지성사
- 이선미 ‘이태준 소설 연구’ 연세대 석사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