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과 테러리즘] 맑스주의적 해석과 대안
- 최초 등록일
- 2003.12.20
- 최종 저작일
- 20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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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자본주의의 역사와 전쟁
3. 냉전과 영구전쟁경제
4. 세계화와 전쟁
5. 테러리즘과 맑스주의
6. 평화주의와 맑스주의
본문내용
9.11 테러사태와 그 후 벌어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진보진영에 대해 테러와 전쟁에 대한 입장 표명을 요구하고 있다. 이는 9.11 테러사태 이후 부르주아 이데올로그들이 9.11 테러사태가 그 전부터 고조되고 있던 반세계화 운동의 연장선상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왜곡하면서, 진보진영의 반세계화 운동을 테러리즘을 동일시하여 새로운 세계적 공안정국을 조성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특히 긴급하게 요구되는 과제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테러와의 전쟁이란 명분 하에 계속 확대되고 있는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공격은 테러와 전쟁 문제에 대한 진보진영의 올바른 대응을 긴급하게 요청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의식과 관련하여 이 글은 테러와 전쟁에 대한 고전적 맑스주의의 입장을 다음과 같은 주제들을 중심으로 정리해 보고자 한다. 첫째, 자본주의의 역사와 전쟁의 유형, 둘째, 자본주의 경제와 전쟁의 관계, 셋째, 세계화와 전쟁의 관계. 넷째, 반자본주의 운동에서 테러리즘의 역할과 한계. 다섯째, 반전운동의 이념으로서 평화주의의 문제점 및 반전운동의 방향. 이와 같은 논의를 통해서, 자본주의에서 전쟁은 필연적이라는 사실, 오늘 제국주의적 세계화가 냉전의 종식과 세계평화가 아니라 새로운 세계적 갈등과 투쟁의 격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사실, 하지만 9.11 테러사태와 같은 테러리즘은 결코 자본주의와 제국주의적 세계화에 대한 진보진영의 전략이 될 수 없다는 사실, 그리고 테러와 전쟁의 진정한 종식은 평화주의가 아니라 노동자계급의 아래로부터의 혁명에 의해서만 가능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