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자매결연][중국교육교류][해외교육교류체험기][중국여행기] 중국 합비시 제1중학교와 교육교류 1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을 방문한 뒤 쓴 체험수기입니다. 문장이 유려하고 내용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 단번에 읽히는 명작입니다.
- 최초 등록일
- 2022.06.17
- 최종 저작일
- 20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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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 합비시 제1중학교와 교육교류 10주년을 기념하여 중국을 방문한 뒤 쓴 체험수기입니다.
문장이 유려하고 내용이 물 흐르듯 자연스러워 단번에 읽히는 명작입니다.
목차
1. [1일 차] 중국 방문, 그리고 기념행사
2. [2일 차] 합비 시내를 돌아보다
3. [3일 차] 상하이를 향해 달리다
4. [4일 차] 상하이 예원(豫園)과 해상명원(海上名園)을 방문하다
5. [5일 차] 오백 년 전에 헤어진 아우를 만나다
본문내용
우리 학교와 교육 교류를 하는 합비 제1중학교는 중국 안후이성 내 합비시에 자리해 있다. 이곳은 삼국지의 무대이기도 하며 송나라 때 포청천의 고향이기도 하다. 합비시는 무한한 자원을 바탕으로 오백만 인구가 사는 대단위 신흥도시로서 생기가 가득하고 현대화 물결이 철철 흐르는 곳으로 중국 내에서도 살기 좋은 성(省)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안후이성은 넓이가 남한 땅과 비슷하며 인구는 6천만 명이고, 위도는 제주도보다 아래에 있는 곳으로 아열대성 기후를 띤다. 의지만 있다면 벼농사를 2모작까지 할 수 있으며 한여름 날씨가 40℃를 넘나드는 더운 지역이다.
올해는 이곳 합비시에 있는 합비 제1중학교와 자매결연을 한 지 10년째 되는 해이다. 따라서 우리는 10주년 기념행사를 위한 사절단을 교직원 대표 네 명과 학생대표 네 명으로 구성하였다. 교직원 대표 중 한 명인 나는 2018년 9월 5일부터 9월 9일까지 4박 5일간의 여정으로 중국을 방문하는 영광을 안았다.
9월 5일 15시 30분, 중국 민항기를 타고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50분쯤 지나자 한반도의 땅끝 제주도가 나타났다. 구름 속에 간신히 마라도 지역만이 보였다. 새로운 기대와 들뜬 마음을 실은 비행기는 목적지인 중국을 향해 날았다. 한 시간 반쯤 뒤에 일행은 합비국제공항에 안착했다. 3 년 전 중학교에서 근무할 때는 남경에서 내려 서너 시간을 버스로 이동하는 어려움이 있었는데 불과 3년 후인 지금은 합비까지 직접 날아갈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그만큼 시간이 절약되었고 그로 인해 피곤함도 덜 느끼게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