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과 철학의 대화 기말레포트 (자발적 희생의 절대 동기에 대한 제안)/ 바람의 열두 방향, 필경사 바틀비, 네버 렛 미고
- 최초 등록일
- 2022.06.25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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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어슐러 르 귄 <바람의 열두 방향>, 허먼 멜빌 <필경사 바틀비>, 영화<네버 렛 미고>의 등장인물에 대한 분석을 근거로 ‘자발적 희생의 절대 동기에는 타자 중심성이 존재할 수 없다.’라는 불가능성을 제안하는 글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다른 사람이나 어떤 목적을 위하여 자신의 목숨, 재산, 명예, 이익 따위를 바치거나 버림. 또는 그것을 빼앗김. <희생>,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
타자를 위하는 것이 어떤 이유에서든 우리가 마땅히 걸어 나가야만 하는 길이라면, 위에서 제시한 사전적 의미의 ‘희생’은 그 길의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정거장 중 하나일 것이다. 여러분은 누군가를 위해, 혹은 어떤 목적을 위해 희생을 자초해 본 경험이 있는가? 만약 있다면, 여러분은 타자 중심적 동기를 바탕으로 자발적인 희생을 해 본 사람들인 셈이다. 여기서, 별 의심 없이 지나치기 쉬운 이 말을 가능한 한 정성껏 의심해보고자 한다. 과연 자발적 희생의 절대 동기는 타자 중심적일 수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자발적 희생의 절대 동기에는 타자 중심성이 존재할 수 없다.’라는 불가능성을 제안하고 그 근거를 살펴보는 것이 본 글의 논지이다.
참고 자료
데이비드 흄, 『인간의 이해력에 관한 탐구』, 지식을 만드는 지식, 2012.
어슐러 르 귄, 『바람의 열두 방향』, 시공사, 2014.
허먼 멜빌, 『필경사 바틀비』, 바다출판사, 2012.
<네버 렛 미고> (마크 로마넥, 2010, 103분)
<희생>,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
<동기>, 《표준국어대사전》, https://stdict.korean.go.kr/search/searchView.d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