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 정답은 틀려도 과정은 옳을 수 있다
- 최초 등록일
- 2022.07.03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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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내용 및 줄거리
3. 인상깊은 장면
4. 감상평
5. 마치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 정답보다 중요한 건 답을 찾는 과정이야
정답만을 찾는 세상에서 방황하던 주인공에게 올바른 풀이 과정을 찾아나가는 법을 가르치며 수학뿐이 아닌 인생의 방향을 알려주고 있는 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는 신분을 감추고 어느 고등학교에서 경비원으로 일하는 탈북자가 수학을 포기한 학생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만든 영화다. 학문의 자유를 갈망하며 탈북한 북한의 세계적인 천재 수학자, 그리고 상위 1%의 영재들이 다니는 고등학교의 학생인 주인공이 우정을 나누면서 나에게 인생과 삶을 대하는 자세를 알려주고 있었다.
사실 처음에는 제목이나 소재가 그다지 끌리지는 않았다. 하지만 출연하는 배우와 영화의 시놉시스를 보니 어떻게 이야기를 전개시켜 나갈지 호기심이 들었다. 그렇게 감상한 영화는 나에게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큰 메시지들을 주었다. 입시가 전부인데다가 경쟁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해지는 요즘 사회에 너무 필요한 영화이자 위로의 영화가 될 것 같다.
내용 및 줄거리
중학교 때 공부를 열심히 해서 엄마가 원하는 고등학교에 온 한지우는 현재 수학 9등급을 맞으며 수포자에 가깝다. 그런 지우에게 담임선생님이자 수학선생님인 근호는 일반 고등학교에 가면 내신을 잘 받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어느 날, 같은 반 룸메이트 아이들에게 야식 심부름을 받으며 몰래 담을 넘다가 학교 경비원 이학성에게 걸려 다음날 근호에게 추궁을 당한다. 혼자 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은 근호는 지우를 추궁하지만 우정을 앞세워 결국 혼자서 모든 거 떠안게 되고 기숙사에서 한 달간 쫓겨나게 된다.
엄마에게 이 사실을 알리기 싫었던 지우는 비 오는 날 학교 주변을 헤매다가 경비원에게 걸려 하룻밤 경비실에서 그렇게 때우고 다음날 수학 문제 풀이를 하게된다. 그런데 자신이 푼 적이 없는데 답이 적혀있는 시험지를 보고 의아해하는데 심지어 전부다 정답이었다. 그 길로 이학성을 찾아가 그의 주변을 얼쩡거리기 시작하며 수학을 배우고 싶어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