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독후감] 최재천의 공부 - 최재천, 안희경 지음
- 최초 등록일
- 2022.07.05
- 최종 저작일
- 20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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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S+ 독후감] '최재천의 공부'를 읽고 작성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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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핥기가 아닌 진짜 완독한 후 독후감을 씁니다. 때문에 책에 쓰인 문장들이 많이 인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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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없음
본문내용
“우리는 매 순간 선택을 하게 됩니다. 다행히, 알면 바른 선택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나를 알면 나의 욕망이 보이고 고통이 어디서 오는지 선명해지고 그 고리를 조금이라도 끊는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목소리가 잠기는 이유가 위산 역류 때문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두근거리던 겁부터 잦아들 듯이요. 우리는 관계 속에서 삽니다. 내 마음이 곧 내가 사는 세상이죠. 관계의 망이 얽힌 지점들을 좇다 보면 내 삶의 주된 영역이 어디까지인지를 볼 수 있어요. 내가 힘써 미칠 수 있는 영역이 보인다면 바른 선택에 다가갈 기회를 좀 더 갖지 않을까요? 내 세상의 안녕을 도모할 가능성도 커질 터입니다. 이때 우리의 앎은 세상을 파악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뉴스 속 일들이 입사 시험 과목인 일반 상식이 아니라 내가 사는 세상으로 밀려드는 힘임을 인식하게 되고, 우리는 나의 삶을 위한 제방을 쌓을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앎의 시간이 이어지면, 우리는 ‘나’로 존재하는
영역이 세상 모든 생명의 본능과 의지에 얽혀 있는 현실을 마주하게 됩니다. 홀로 떨어진 ‘나’로 존재할 수 없음을 봅니다. 먹고 마시고 입고 치료하는 데 필요한 모든 협력 관계뿐 아니라 사회·정치적 작용까지 볼 수밖에 없습니다. 공부가 이끌어주는 길은 그곳과 닿아 있어요.” 지식이 보여주는 갈래갈래 길들이 바로 시간과 공간을 넘어 내게 작동하는 힘의 실체를 드러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늘 나의 존재가 오랜 시간 속에서 형성되어 왔고, 너른 공간 속에 퍼져 있음을 알아차리게 될 거예요. 나의 안녕을 위해 지구 전체가 안녕해야 한다는 각성으로 공존의 미래를 건설해가는 겁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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