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대학 과제 레포트 / 향가여요] 동동 작품론
- 최초 등록일
- 2022.07.07
- 최종 저작일
- 20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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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국억국문학과 향가여요 수업 도중 작성하여 제출한 보고서입니다.
해당 과목 A+ 받았고 참고문헌과 논문을 참고하여 정성스럽게 작성했습니다.
동동 작품에 대해 정리된 정보를 보고 싶으시거나 향가여요 수업을 들으시는 분들은 다운받아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표현 방식
1) 열두 달 노래
2) 순환 구조
2. 화자
1) 벽란정에서 일하는 여인
2) 기녀
3. 12월령 해석
1) 물었습니다
2) 물리치다
3) 무르와내다
Ⅲ. 결론
IV.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동동>은 고려시대에 구전된 노래로, 가사는 조선시대의 《악학궤범》에 실려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으며 작품해설은 《고려사》 악지의 속악조에 실려 있다. 노래의 형식은 전편 13장으로 된 연장체이며 첫머리의 서장을 제외하고 열두 달 노래로 되어있다는 것이 특이할 점이다. 이러한 객관적으로 드러나는 정보 외에 <동동>은 학자들마다 여러 가지 해석의 차이가 있는 것이 많다. 이는 고전시가이자 고려가요의 특성상 중세국어로 되어있어 해석의 모호함을 가져다주며, 현재와 고려시대 사이의 시간의 단절에 그 당시 문화적 상황을 추측해 볼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 기인하게 된다. 이에 <동동>의 해석에는 다양한 의견이 엇갈리게 된다.
먼저 <동동>의 특징적인 표현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 화자를 구체적으로 특정해 볼 것이며, 마지막으로 가장 해석에서 난해함을 보이고 있는 12월령의 다양한 해석들을 살펴보고자 한다.
Ⅱ. 본론
1. 표현 방식
1) 열두 달 노래
열두 달 노래는 달거리 노래라고 하며, 말 그대로 열두 달이라는 시간적 질서에 따라 짜여있는 노래다. 노래 내에서 각 달마다 절기가 진행되고 절일이 반복되며, 마지막 달인 12월이 첫 달인 1월과 다시 만나 순환하는 것을 특징으로 한다. 이러한 형식을 가지고 있는 민요가 열두 달 민요인데, 이는 ‘달거리 민요’, ‘靑孀謠’, ‘戀母謠’, ‘죽은엄마요’ 등등으로 불리기도 하며, 일 년 열두 달의 달을 걸며 진행되는 형식을 통해, 떠나간 님에 대한 기다림을 노래하는 것이 특징이다. <동동> 또한 열두 달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구조로 열두 달 노래라고 할 수 있으며, 소외의 정서를 가지고 있는 점과 상달을 기준으로 작품의 정서가 고조되고 전환된다는 점에서 열두 달 민요와 공통점이 많다고 할 수 있다.
<동동>은 절기와 절일을 뒤섞여 제시하는 구조가 특징적이며, 그 달의 절기를 직접 제시하는 것이 아닌 절기적 특성만을 자연물을 통해 나타낸다.
참고 자료
조연숙, 『고려속요 연구』, 국학자료원, 2004.
이등룡, 『여요석주』, 한국학술정보, 2010.
이영태, 『고려속요와 기녀』, 경인문화사, 2004.
김진희, 「열두 달 노래의 시간적 구조와 고려가요 <동동>」, 『한국시가연구』 40권, 한국시가학회, 2016.
이정선, 「<動動>의 한 해석 –12월령을 중심으로-」, 『溫知論叢』 40, 온지학회,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