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콘텐츠 ) 하이퍼 컬쳐에 대한 주제연구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하이퍼 컬처 발생 배경
2. 하이퍼 컬처 시대
3. 해결방안
1) 데자부와 부자데
2) 블랙스완
3) 문화 복제 유전자 밈(Meme)
4) 윤리강령
5) 디지털 네이티브

Ⅲ. 결론

Ⅳ. 출처 및 참고문헌

본문내용

과거 캐나다 윈저대학 스티븐 버트먼(Stephen Bertman)은 하이퍼 컬처를 속도의 개념으로 이해하며 설명하였다. 스티븐 버트먼 교수의 하이퍼 컬처 개념은 속도에 기반한 개념으로 과거에 비해 점점 빨라지는 초고속화의 성향에 대해 다루었다. 스티븐 버트먼 교수는 속도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할 경우 기존부터 존재해온 가치관이 붕괴할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빠른 결과물이나 속도에만 치우칠 경우 자신이나 자신의 주변을 둘러보고 신경 쓸 겨를이 없어져서 삶이 황폐화될 수 있다고 생각한 것이다. 이처럼 스티븐 버트먼의 하이퍼 컬처는 과속(過速)이라는 특징에만 한정적이었다.
이와 구분되는 하이퍼에 대한 새로운 정의가 등장하였다. 속도에 한정하지 않고 질량이나 길이, 높이 등 다양한 측면에서 과도함을 의미하는 것으로 확장적으로 생각하는 것이 그것이다. 이는 물리적 측량, 측정 수준에 그치지 않고 나아가 자아도취나 신격화, 과몰입과 같은 개념에 대해서도 적용 가능하도록 확장되었다. 그렇기에 하이퍼는 과도함을 주요한 특징으로 삼되 비순차적 혹은 초월(超越)의 의미를 내포하기도 한다. 오늘날 초연결사회가 되면서 다양한 종류의 과도함이 발생하였기에 하이퍼에 관한 담론이 더욱 주목받게 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하이퍼를 통해 현대 사회의 문화적 특징을 발견할 수 있다.
하이퍼리즘(hyperism)이란 과도함을 의미하는 하이퍼(hyper)와 이데올로기를 의미하는 이즘(ism)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신조어로써 과도함의 속성을 문화 영역에만 한정 짓지 않고 이를 시작으로 정치, 경제, 사회 등의 각종 분야에 전이되어 단순 신드롬(syndrome) 수준 이상의 양상을 보이는 것을 뜻하는 단어이다. 그 중 하이퍼 컬처는 문화 영역의 하이퍼리즘에 대한 의미를 담고 있다. 과도함 자체로 인해 긍정과 부정을 속단하기엔 어렵다.

참고 자료

권병웅, 김선영. 2015. 하이퍼 컬처와 문화콘텐츠. 소나무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