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0세 일일보육일지-9월1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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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생활습관 – 영아가 놀잇감 그림 카드를 교사에게 건넸다. 교사는 두 손을 뻗어“감사합니다”라고 말하며 받았다. 교사는 영아에게도 놀잇감을 건네주며 영아의 행동을 관찰해 보니 한 손을 뻗어 내밀었다. 교사는 영아에게 “두 손으로 받는거예요”라고 설명하며 시범을 보였지만, 어려워하는 것 같아 “주세요~”라고 하자 두 손을 펼쳤다.
교사와 영아가 물건을 주고 받을 때 서로 두 손을 받아보는 시간들을 가져야겠다.

언어 – 휴식공간에 있던 동화책을 펼쳐보더니 손을 가리키며 “엄마, 엄마”했다. 교사가 “책 속에 엄마가 있네, 엄마랑 00가 뭘하고 있는지 보자”하며 소리내어 읽어주려고 하니 영아가 다른 책을 꺼내 들었다.(축소) 새 동화책 읽기를 멈추고 영아가 읽고 싶어하는 목욕 그림책을 읽어주었다. 영아는 그림을 보며 “이거이거”한다.“친구가 목욕을 하네, 비누 거품으로 쓱싹쓱싹~ 뽀송뽀송 닦기도하고 깨끗하게 씻고 나서 낸내 코 잠이 들었어요”교사가 책을 읽어줄 때까지 영아는 집중해서 들었다. 새 동화책에는 관심을 두지 않고 기존 동화책에 집중하는 영아의 모습을 보며 영아들이 천천히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일 소리 내어 읽어주어야겠다.

신체 – 놀잇감 그림이 그려진 카드를 영아가 탐색하고 있다. 교사가 카드를 바닥에 하나씩 펼쳐 놓으니 영아는 내려 놓는 카드마다 집어 들었다. 교사가 “00야~인형이네. 우리 교실에 인형이 어디에 있지? 찾아줄 수 있어요?”라고 말하자 영아가 교실을 두리번거렸다. “뽀로로 인형이 어디에 있더라”하며 이야기해주니 인형의 위치를 알고 찾아 안았다. 영아는 교사에게 가져오지 않고 휴식 매트로 데리고 가 인형을 눕혀 토닥여주었다. 영아가 탐색하다가 바닥에 떨어트려 놓은 카드를 교사는 정리해서 교구장에 올려 놓으니 영아가 놀이를 하다가도 수시로 카드를 잡아 자유롭게 탐색하는 모습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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