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구글 북스 프로젝트의 미래 - 레포트 과제"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저작권 문제
2-2. 기술적 문제
2-3. 독점 문제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정보통신 기술이 급속도로 발달하게 되면서 현대인들은 이른바 정보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어떤 데이터든 디지털화되어 인터넷 데이터베이스에 저장하는 것이 일반화되면서 정보를 찾아내고 분석하는 일이 쉬워지고 누구나 편리하게 막대한 양의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당장 집에서 클릭 몇 번으로 세계적인 석학의 논문을 보는 것도, 저명한 예술가의 작품을 보는 것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아날로그 시대에서는 고민하지 않아도 되었던 데이터의 소유권 문제는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그 논란이 커지게 되었다. 과연 디지털화된 데이터는 누구의 소유라고 할 수 있는가? 이러한 논의의 중심에는 구글의 디지털 북 라이브러리 프로젝트가 있다.
2004년, 구글은 검색의 품질을 높일 목적으로 하버드 대학도서관, 옥스퍼드 대학도서관, 뉴욕 주립도서관, 스탠포드 대학도서관, 미시간 대학도서관 등 세계적인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아날로그 기록물을 구글이 새로 개발한 디지털 스캔 기술을 활용하여 구글 프린트(Google Print) 계획을 발표한다. 구글은 이후 보다 발전된 서비스를 발표하였고, 이는 구글 북 라이브러리 프로젝트(Google Book Library Project), 구글 북 서치(Google Book Search)와 같은 이름을 거쳐 구글 북스(Google Books)라는 명칭으로 굳어졌다.
구글 북스 서비스는 일반적인 포털 사이트에서 제공되고 있는 검색기능과는 차이가 존재한다. 초기에는 저작권이 소멸한 고아저작물에 대하여 디지털 스캔을 진행한 후 PDF 형식의 도서를 다운하여 이용하는 서비스를 제공하였고, 이후에는 그 대상을 늘려 저작권이 있는 저작물도 함께 스캔하여 구글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하여 기록물에 대한 일부 본문, 관련 도서 및 정보, 참조 부분 등 부가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언급된 장소까지 표지하는 지도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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