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문제론] 신문기사 스크랩 및 정리 과제
- 최초 등록일
- 2022.08.01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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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신문사
2. 기자
3. 기사 제목
4. 발행 일자
5. 나의 생각
본문내용
청년, 이 한 단어에는 수많은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생각한다. 정신이나 육체가 멈추지 않고 변하는 젊은 사람들을 청년이라고 부르거나, 때로는 자신의 길을 찾아가며 부딪치고 실수하는 것이 용납되는 나이를 청년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대학생이 된 자신도 청년이라고 볼 수 있겠다.
하지만 종종 청년의 '청' 자가 부담스럽다는 생각이 들곤 한다. 무엇이든 할 수 있는 나이, 또는 청년과 청춘은 아름답다는 사회적인 인식으로 인해서 말이다. 사실 아름답거나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때로는 '청년'이라는 말보다 평범한 20대 대학생이라고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객관적이고도 어떠한 의미가 담기지 않은 말이니까.
이 기사를 스크랩하면서 실제로 자신의 전공이나 꿈을 찾아가면서 실수하는 것이 과연 사회적으로 용납될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예를 들어 전공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을 것 같다. 고등학교 3년 동안 바래왔던 전공이 자신과 맞지 않는다면, 그 사람에게 자신에게 맞는 전공을 찾을 수 있도록 충분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나 사회는 단 한 번의 기회로 전공을 결정한다. 또한 청년 실업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 "개발도상국에 가서, 한 달만 고생 해봐라.", "전 세계에 이렇게 자기네들이 위대하다는 것을 무시하고 이렇게 심하게 깎아내리는 민족이 어디 있나" 단순히 사회적 편의성의 증가로만 봤을 때 청년들이 겪는 문제를 '의지'의 문제로 치부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사회의 구조적 모순에서 비롯된 부당함, 열정 페이, 결혼 포기, 꿈 포기는 더 이상 남의 말이 아니었다. 물론 어른들은 자신들이 청년이었을 시기에도 생계를 유지하고 가족을 부양하느라 꿈 꾸는 일 따위는 못 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하지만, 지금은 전후 시대가 아니다. 그때 상황에 현재 청년들을 대입하기는 힘들다. 나는 힘들다는 말을 단순히 의지 문제로 치부하는 일이 불편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