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속의 수학]세계의 투표방법+달력 속 수학
- 최초 등록일
- 2022.08.18
- 최종 저작일
-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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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생활속에 녹아있는 투표와 달력의 원리를 탐구합니다.
목차
Ⅰ. [투표]
1.네 가지 선거 방법을 알아보자.
2.최다득표제
3.보르다 점수법
4.최소득표자 탈락제
5.쌍대비교법
6.네 가지 다른 결과
7.결선투표제가 대안일까?
8.선거의 네 가지 기준
9.애로의 불가능 정리
Ⅱ. [달력 속의 수학]
1.태양과 달을 기준으로 삼아
2.초기의 로마력
3.율리우스력
4.그레고리력
5.요일 알아내는 방법
6.해의 값 계산하기
7.월의 값 계산하기
8.요일 구하는 공식
9.요일을 구하는 첼러의 합동식
10.프랑스 혁명 달력
11.국제고정력
12.세계력
본문내용
점수를 매겨 한 줄 세우기를 하는 상황에서는 최고점자가 1등이고, 대부분의 선거에서는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후보가 1등이다. 즉 선거에서는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를 당선시키는 최다득표제(다수결)가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된다. 최다득표제는 한 번의 투표로 당선자를 가릴 수 있어 간편하지만 과반에 못미치는 지지율로 당선되는 경우가 있다. 특히 여러 후보가 난립하게 되면 다수의 유권자가 싫어하는 후보가 당선되는 모순적인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
최다득표제에 대한 대안적인 선거 방법의 모색은 프랑스 대혁명기에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불합리한 구제도(앙시앵 레짐)를 타파하고 정당한 시민의 권리를 찾고자 한 프랑스 대혁명의 질풍노도는 선거 제도에 대한 개선으로까지 연결된 것이다. 최다득표제에 대해 문제의식을 가졌던 프랑스 혁명기의 보르다와 콩도르세는 각각 대안적인 선거 방법을 제안하였다.
네 가지 선거 방법을 알아보자.
어떤 학급에서 반 대표를 선출하기 위해 40명의 학생이 A, B, C, D 네 후보에 대한 선호도 투표를 실시한 결과가 다음과 같다고 하자. 이에 대해 최다득표제, 보르다 점수법, 최소득표자 탈락제, 쌍대비교법의 네 가지 선거 방법을 적용해 보자.
<중 략>
태양과 달을 기준으로 삼아
인간은 시간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척도를 만들려는 본능을 갖고 있으므로, 달력은 일찍부터 역사에 등장했다. 달력을 만든다고 할 때 무엇을 기준으로 삼을 수 있을까? 인간에게 친근하면서도 그 자체적으로 변화하는 것이 적당하며, 그런 면에서 볼 때 주기적으로 뜨고 지는 ‘태양’과 차고 기우는 ‘달’은 최적의 기준을 제공한다. 달을 기준으로 한 태음력은 고대 수메르인과 바빌로니아인뿐만 아니라 유대인, 그리스인, 중국인 등 세계의 많은 민족들이 사용했으며, 현재에도 이슬람의 종교행사에 사용된다. 또한 수천 년 전의 고대 이집트인들은 태양의 공전 주기가 365일에 가깝고 매 4년마다 하루를 더해야 더 정확해진다는 것을 알고 태양력을 만들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