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에 시작한 억대 연봉 강사 헐 머니가 온다, 안현숙, 2021> 내용 요약
- 최초 등록일
- 2022.08.19
- 최종 저작일
- 20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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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나이 60에 강사로 전직한 안현숙의 자전적 에세이 겸 자기 계발서이다. 1년에 300여 회 강의를 하면서 2년 만에 억대 연봉 강사가 된 안현숙. 육성회비를 못 내 교실에서 쫓겨나는 일이 다반사였던 초등학교 시절부터 평생 아픈 몸으로 일하는 게 지겹고 힘들어 결혼하면 덜 힘들지 않을까 싶어 했던 결혼 생활까지 눈물 없인 들을 수 없는 그녀의 인생 전반부 이야기와 60세에 강사로 전직한 후 2년 만에 억대 연봉자가 된 비법을 이 책에 담았다.
목차
1. 제1장 나에겐 귀인이 있습니다
2. 제2장 희망은 나에게 있다
3. 제3장 억대 연봉은 마음먹기부터
4. 제4장 강사, 이렇게 하면 성공한다
5. 제5장 세상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것
본문내용
제1장 나에겐 귀인이 있습니다
야반도주한 남편, 방귀 뀐 놈이 성내다
전화벨이 울렸다. 손님이 하나, 둘씩 마무리가 되어 가는 저녁이었다. 직원들부터 저녁을 먹었지만 정작 원장인 나는 아직 저녁도 못 먹었다.
“우리 이사했어요.” “무슨 소리예요?” “우리 이사했다고요.” “사장님이 이사했대.” 졸업 논문이 임박해 있던 어느 날, 평소처럼 직원들과 신나게 일을 하던 저녁인데 아이 아빠로부터 전화가 왔다. 아이랑 이사했다고만 이야기하고는 전화가 끊겼다. 장난이라 생각했다. 술주정이라 여겼다. 직원들에게 중계 방송을 했다.
“너희 사장님이 길동이랑 이사했대.” 직원들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며 장난으로 알고 한바탕 웃고 말았다. 그럴 위인조차 안 되는 사람이었다. 또 술 먹고 한 소리인가 보다 생각했다. 아이 앞에서 날마다 술을 마시는 꼴이 보기 싫어서인지 밥이 넘어가질 않았다.
가게 일을 마치고 원장실에서 혼자 남아 논문을 썼다. 집에는 컴퓨터가 없어 새벽 2시까지 머리가 터질 듯 아픈데도 독수리 타법으로 자판을 두들겼다. 바람 소리와 함께 창문이 덜컹거리며 겨울바람이 들어왔다. 피로감이 한꺼번에 몰려들었다. 온 천지가 깜깜하여 무섭기도 하고 아들도 보고 싶었다. 아이 아빠 몫까지 살아 보겠다고 애를 쓰다 보니 몸은 점점 야위어 갔다. 166cm 키에 몸무게가 47kg밖에 안 나갔다. 쫄딱 망하고 맨손으로 고향을 향해 내려왔을 때도 이보다는 나은 상태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