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스탈로치의 도덕성 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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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탈로치는 삼육론을 통해 머리，손，가슴을 고르게 발달시켜야 한다고 했다. 그러나 세 부분을 동일하게 발달시켜야 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가슴，머리，손의 조화가 각각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뜻이 아니라 한 쪽으로 편향되지 않 는 ‘균형성’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 그는 머리，가슴，손 중 하나에만 치우치지 말아야 하나，가장 중심이 되는 교육은 가슴이 되어야 하고 머리와 손의 교육은 이를 바탕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

‘가슴의 교육’은 도덕성 교육이다. 가슴의 도야는 도덕성을 뿌리로 이뤄지고， 사람됨을 보장하는 보증이다（정영근，2011）. 그는 모든 능력이 고루 자극되어 각 각의 몫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그 때 가장 기준이 되는 것이 인간의 정신적 본 성이며，교육이란 인간 본성에 깃든 모든 능력을 균형 잡히게 계발하는 것이라 생각했다. 이 때 정신적 본성 계발은 어린이와 가장 먼저 교류하게 되는 어머니 의 몫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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