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주제연구 A+ 레포트- 대한민국의 낮은 우울증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율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서론
1) 논의에 대한 필요성
2. 대한민국의 낮은 우울증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율의 원인
1) 정신 질환 치료에 대한 낮은 접근성
2) 정신건강의학과 치료에 대한 경제적인 부담
3) 정신 질환자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차별
4) 정신 질환을 치료의 대상으로 여기지 않는 태도
3. 대한민국의 낮은 정신건강의학과 진료율을 높이기 위한 해결방안
1) 국가적 방안
2) 개인이 갖춰야 할 태도
4. 결론
1) 내용 정리
2) 마무리
본문내용
‘나 요즘 계속 우울해.’라는 가까운 사람의 말을 들으면 우리는 보통 ‘바람 쐬러 가자.’, ‘맛있는 것을 먹으러 가자.’는 등의 말을 한다. 하지만 ‘나 목이 너무 아파’라는 말을 들으면 어떨까? ‘병원은 다녀왔어?’, ‘이비인후과에 얼른 가봐.’, ‘괜찮은 병원 추천해줄까?’와 같은 반응이 주를 이룰 것이다. 이러한 우리들의 모습은 정신질환, 특히 우울증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으며 질병에 대한 두려움, 사회적 관계 단절 등으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우울증 유병율이 높아졌다.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2020년 조사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우울증 유병율은 36.8%로 OECD 국가 중 1위였다. 이는 한국인 10명 중 4명이 우울증 또는 우울감을 느꼈다는 것을 말한다.
이러한 높은 우울증 유병율은 높은 자살률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야기한다. 전문가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의 60~70%는 자살을 고려하고, 15%는 실제로 자살을 시도한다고 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자살사망자의 80~90% 가량의 자살원인이 우울증이라고 추산된다. 이렇게 우울증과 자살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진다. 이러한 까닭으로 우리나라는 우울증 유병율과 함께 자살률 역시 OECD 국가 1위에 해당한다. 우리나라의 자살률은 17년째 OECD 국가 중 1위로, 인구 10만명당 자살자 수는 25.7명에 해당한다. 현재 우리나라는 자살이 10대~30대의 사망 원인 1위, 40~50대의 사망 원인 2위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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