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및 감염병 조사보고서_대상포진 수두바이러스

목차

Ⅰ. 서론
1. 질병을 선택한 이유
2. 질병에 대한 통계학적 자료

Ⅱ. 대상포진이란
1. 정의
2. 원인
3. 증상
4. 진단 및 검사
5. 치료
6. 경과 및 합병증
7. 예방과 생활습관

Ⅲ. 결론

Ⅳ.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 질병을 선택한 이유
일생을 살아가면서 어떠한 질병에 단 한번도 걸리지 않고 생을 마감하는 사람이 있을까? 감기와 같이 흔한 질병을 제외하고 내가 앓았던 질병이 무엇이 있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나에게 찾아올 수 있는 질병에는 무엇이 있을까.
나는 생후 10개월 수두에 걸렸다. 이 마저도 나는 전혀 모르고 있던 사실이었다. 외모에 부쩍 관심이 많아진 중학교 1학년. 친구들이 나에게 물었다. “너 코에 피어싱 한거야?” 그렇다. 내 코에는 딱 피어싱하는 위치에 동그란 모양의 점처럼 깊게 패인 흉터가 2개 있다. 엄마는 수두 자국이라고 말씀해 주셨다. 내가 알고 있는 수두는 붉은 반점과 물집이 마구 올라오는 질병이라고 알고 있는데, 이 흉터는 무엇일까? 수두는 물집이 나기 시작하다가 점점 딱지로 변하고, 그 딱지가 서서히 떨어지면 낫는다고 한다. 딱지가 나면 딱지를 비롯한 그 주위가 전부 가려웠을 것이다. 세상에 나온지 10개월 밖에 안된 아기가 가려움을 참지 못하고 많이 긁었다고 한다. 그 무렵 항상 손싸개를 씌워주었지만 잠시 뺀 사이를 참지 못하고 긁어서 27년째 남아있는 흉터를 만들었다. 원래 흉터라 함은 외관상 좋지 않고 레이저 치료를 받을 정도로 사람들이 선호하지 않지만 나는 왜인지 이 흉터가 다른 사람들과는 차별화되는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하여 지금까지도 흉터 치료를 받을 생각이 전혀 없다. 나에게는 나름 만족하는 흉터를 가져다 주었고 기억조차 나지 않지만, 엄마는 너무 무서웠고 생각하고 싶지 않다는 무서운 질병 ‘수두’. 수두라는 질병은 대체 무엇일까. 그리고 2년 전 이모에게 대상포진이라는 병이 발병했다. 미디어 매체를 통해서만 들어보았던 대상포진은 온 가족을 혼란에 빠지게 하였다. 처음에는 배와 가슴부근에 조금씩 생기는 것 같더니 순식간에 얼굴을 뒤덮었다. 이모는 옷깃이 스치기만 하여도 통증이 너무 심해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못한 채로 집 밖을 나서지 못했다.

참고 자료

삼성서울병원 건강칼럼, “대상포진”, 2015. 10. 22. http://www.samsunghospital.com
삼성서울병원 건강칼럼, “수두“, 2014. 02. 05. http://www.samsunghospital.com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대상포진” http://www.snuh.org/
서울대학교병원 의학정보, “수두” http://www.snuh.org/
이화영, 「살랑바람에도 온몸이 욱신욱신! 대상포진이 너무해」, KISTI의 과학향기 칼럼, 2014.12.22. http://scent.ndsl.kr
박주연, 「콕콕 찌르는 극심한 통증 '대상포진' 막으려면?」, 『메디컬투데이』, 2017. 02. 13.